나노재료 덴드리머
페이지 정보
- 용어
- 덴드리머
- 요약
- 중심에서부터 나뭇가지 모양의 일정한 단위구조가 반복적으로 뻗어 나오는 고분자 물질 혹은 거대분자
- 참고문헌
- - http://plaza.snu.ac.kr/~pfjspark/research23.html
- 분류
- 나노재료 > 응용
본문
덴드리머는 중심의 주위에서 나뭇가지형의 덴드론(dendron)이 둘러싸고 있는 구형의 고분자로서 일정한 분자량을 갖는다는 점에서 기존의 고분자와 구별된다. 덴드리머는 중심에서부터 표면으로 구조가 뻗어 나오게 하는 divergent growth 방법이나, 반대로 밖에서부터 안으로 top-bottom 방식 접근으로 합성하는 convergent growth 방법으로 합성이 된다. 덴드리머는 일정하게 반복되는 단위구조가 추가될 경우 이에 따라 세대(generation)가 증가하며, 그 합성과정에 있어서 다른 고분자와는 다르게 분자량이나 표면 작용기를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서 재료공학이나 의학, 약물전달, 에너지전달 등 여러 분야에 응용되고 있으며 점차 그 범위가 확장되는 추세이다. 전자소자 제작 등의 분야에서도 기존의 폴리머 상태보다 훨씬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IBM 연구팀은 덴드리머가 반도체에서 요구되는 매우 낮은 유전상수 값을 가질 수 있음을 발표하였다. 덴드리머 자체가 가지는 낮은 점성, 그리고 높은 용해도, 광학적 투명도(clarity)로 인하여 덴드리머는 유기 EL, PR 등의 광전자 소자에서도 많이 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덴드리머는 잘 발달된 형태와 넓은 표면작용기를 지니고 있어서 고분자막 표면에 단일층 형성을 위해서 화학적으로 흡착하면서 덴드리머-금속염 착물을 형성할 수 있다. 이러한 은염을 포함하는 나노미터 정도의 얇은 덴드리머층은 올레핀/파라핀의 분리를 위한 막으로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