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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Nanotechnology Policy Center

정책연구보고서

정책센터 [정책브리프] 7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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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저자
7
발행일
2010-03-17
조회
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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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정책브리프
icon_main01.gif 미국 차기정부를 위한 조언 - 나노기술의 감독기능 강화 요구
icon_main01.gif 일본이 주목하는 나노기술분야 - 10대 전략중점과학기술 분석
icon_main01.gif 미 국가 나노기술자문위원회 2차 진단보고서: NNI에 대한 평가와 제언
icon_main01.gif 핀란드의 나노기술 개발 동향
icon_main01.gif 우리나라 나노기술 정책 분석

미국 차기정부를 위한 조언 - 나노기술의 감독기능 강화 요구
 
 
 나노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도 나노기술을 전반적으로 감독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전EPA 관료이자 Project on Emerging Nanotechnology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J. Clarence Davies 박사는 최근“Nanotechnology Oversight : An Agenda for the New Administration”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 보고서는차기정부가 나노기술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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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들어설 미국의 정권은 나노기술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해나가야만 할 것임. 좋은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면 나노기술은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일등공신이 될 것이고, 좋지 않은정책을 추진한다면 미국 경제는 물론이고 인간의 건강및 환경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임.

● 나노기술은 미국이 처해있는 심각한 문제 해결에 큰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예를 들면나노기술이 석유에 의존적인 에너지 환경을 개선하고,전 지구적인 환경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것이며,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음.
- 21세기를 대표하는 기술로서 나노기술이 자리잡기위해서는 기술의 잠재적인 역기능을 어떻게 다룰 것이며, 사회의 이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위험을 최소화하고 그 장점만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에 대한고민이 필요함.
- 나노기술의 미래는 차기정부의 손에 달려 있으며,나노기술이 사회에 이롭게 사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하는 책무를 가짐.

● 미국내에서 나노기술을 다루는 기존의 법안이나 연구소, 정부기관들은 그 기능이 미약하거나 적절하지 못한 것이 현실임. 따라서 나노기술을 감독할만한 시스템을 정비하는 것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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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은 경제적, 정치적 영향력이 매우 큰 기술로 평가되고 있음. 2014년까지 전세계 제조업의 11퍼센트를 나노기술이 담당하게 될 것으로 럭스리서치는내다보고 있으며, 에너지, 기후변화, 식수 고갈 등의전지구적인 문제를 해결해줄 기술로 많은 주목을 받고있음.

● 하지만 나노물질의 유해성에 관한 많은 논란들로 정부기구들은 나노기술의 지원에 많은 곤혹을 겪고 있으며 자칫 기술개발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발생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나오고 있음.
- 일례로 나노물질이 석면과 유사하게 폐질환을 유발한다던지, 인간의 DNA와 결합하여 상해를 입힌다던지, 자연환경에 있어서 꼭 필요한 유익한 세균까지제거한다는 일련의 논란들은 그러한 위기감에 더 무게감을 싣고 있음.
- 하지만 나노물질이 환경이나 인체에 좋은 영향을줄지 혹은 나쁜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쾌하게 결론이 내려져 있지는 않은 상황임.

● 이러한 논란에도 나노기술제품은 시장에 다수 출현하고 있음. 우드로 윌슨센터의 PEN(Project onEmerging Nanotechnologies)에서 관리하고 있는 나노제품 DB에는 2008년 2월 기준으로 총 606개의 제품이 등록되어 있음. 2006년 9월, 321개이던 나노제품이 1년이 조금 넘는 기간 만에 2배가량이 증가한 것임.
2007년 FDA가 승인한 나노기반의 의약품은 24종이며, 임상실험이 진행중인 나노 의약품이 26종에 이르고 있음. 이렇듯 나노기술의 개발속도는 놀라울 정도로빠름.

● 정부의 활동측면에서는 2009회계년도의 나노기술분야 연방예산이 15억달러에 달함. 이것은 2001년에비해 229%나 증가한 것임.

● 나노기술의 영향에 대해 잘 모른다는 상황과 좋든싫든 간에 나노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상황이 서로 맞물려 세계경제포럼(WorldEconimic Forum)에서는 나노기술의 위험성을 주요한의제로 다루고 있는 실정임.

● 대중의 신기술에 대한 태도도 나노기술의 발전에 매우 큰 영향을 가짐. 지난 50년간 새롭게 대두되는 신기술 중 원자력, 유전자조작, 줄기세포 연구 등은 대중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고 격렬한 반대에 직면했음. 나노기술도 대중의 태도에 귀기울이지 않는다면 비슷한 길을 걸을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음.
- 따라서 나노기술을 역기능을 최소화하고 장점만을이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감독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대중의 나노기술의 태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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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방의 감독기관으로는 FDA(Food and DrugAdministration), EPA(Environmental ProtectionAgency), CPSC(Consumer Product SafetyCommission), OSHA(Occupational Safety andHealth Administration) 등이 있음. 이들 기관들은기관의 기능과 성격상 나노물질 및 제품을 감독할 수있는 권한이 있음.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나노기술을감독하기에는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 효과적인 감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 EPA에서는 TSCA(Toxic Substances ControlAct)를 통해서 몇몇 나노소재에 대해 검토를 한바 있고, CAA(Clean Air Act)를 통해 나노물질을 사용한연료첨가제를 현재 검토 중임. FIFRA(FederalInsecticide, Fungicide, and Rodenticide Act)를 적용해 삼성의 은나노 세탁기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검증하고 있음.

● FDA에서는 나노물질을 이용한 의료기기와 의약품을 승인한 바 있음. CPSC나 OSHA에서는 나노기술에대한 아직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고 있음.

● 관련 감독기관의 나노기술분야의 일련의 조치들은아주 부분적인 것으로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다수의나노제품을 포괄하기에는 부족함.

● 나노기술을 전반적으로 감독하기 위한 정부차원의구체적인 활동은 없으나 NNI에서 나노기술의 환경,인체영향에 관한 워킹그룹(working group on theenvironmental and health implication)을 발족하였음. 하지만 이마저도 나노기술의 전반적인 감독기능보다는 관련연구기능 초점을 맞추고 있어 미흡하다고볼 수 있음.

● 나노기술 감독 강화를 위해 차기 정부가 주목하고추진해야 될 과제를 연구(Research), 조정(Coordination),자원(Resource)의 3가지 측면으로 제안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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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NI의 경우 2009회계년도에 15억달러의 예산을책정하고 있음. 이 예산은 DOD(Department ofDefence), NSF(National Science Foundation) 등13개 기관에 배정된 것으로 NNI 자체 예산은 거의 전무함. 2009회계년도의 부처별 예산을 살펴보면 DOD의 예산이 4억 3,100만 달러로 가장 많으며, NSF가 3억 9,600만 달러로 그 뒤를 잇고 있음. 주목할 만한 것은 나노기술의 인체·환경영향분야(EHS)를 위해서는7,600만 달러만이 책정되었는데 이것은 전체 NNI 예산의 5%에 불과함. 따라서 나노기술의 안전성 연구 강화를 위해 다음과 같이 건의함.
1. EHS(environmental, health and safety) 분야연구지원 강화나노기술의 EHS 분야의 연구는 중요성이 높음에도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소홀히 다뤄져 왔던 것이 사실임.
2009회계년도 NNI 예산에서는 EHS 분야가 전년도에비해 강화되었음. 그러나 EHS 분야의 연구활성화를위해서 2009년에는 적어도 1억달러, 2010년에는 1.5억달러 정도 증액되어야 함.
2. EHS 분야 연구 계획의 재검토EHS 연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위해서는 자금지원만으로 부족함. EHS 연구를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 반드시 필요함. 수립되는 전략은 확실한 목표와 실현가능한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며, 다양한 분야의 이해당사자들과 대중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함.
3. NNI의 조정기능 강화NNI가 나노기술관련 기관들의 예산을 직접적으로조정할 수 있는 등의 기능 강화가 필요함. 또한 NNI가나노기술분야중 중요도가 높은 연구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권한의 부여가 필요함.
4. NNI에서 나노기술을 진흥하는 기능과 감독하는기능을 분리NNI 예산의 90% 이상이 나노기술의 개발 및 진흥을목적으로 투자되고 있음. 이러한 나노기술의 활성화를위한 NNI의 편중된 기능탓으로 나노기술의 잠재적인역기능을 연구하고 감독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기능이상대적으로 축소되고 있음.
따라서 독립된 관리기구를 설립하고 NNI의 기능 중에서 EHS 연구부문을 따로 독립시켜야 함.
5. 나노영향 연구소의 설립나노기술의 연구개발 활성화을 위해 연방정부와 산업계는 공동으로 관련 연구소를 설립하였음. 나노기술의 EHS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해서도 EPA/NIH 등의연방기구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관련 연구소를 세울 것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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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정부의 많은 기관들이 나노기술과 관련성이 있고, 다수의 법률들이 나노기술분야에 적용가능함. 이렇듯 나노기술을 감독하고 규제할 수 있는 권한이 다양한 기관과 법률의 지배를 받게 될 수 있음. 결국 규제·감독 기능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규제가 난립할수 있음. 따라서 적절한 조정이 필요하며, 적절한 조정을 통해 나노기술을 감독하는 기관들간의 상호 협력을도모하고 그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음.
1. 부처간 나노기술 규제·감독 그룹의 신설INREG(Interagency Nanotechnology RegulatoryGroup)의 설립을 건의. INREG는 나노기술에 적용되는 규제·감독에 대한 해당 부처별 계획을 수립하고,필요하다면 나노기술을 규제할 수 있는 기능을 신설하거나 부처별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기능을 수행해야 함. NNI가 나노기술연구분야에 중점을둔다면 INREG는 규제·감독에 중점을 둔다는 것이 차이점임.
2. 부처내에서의 나노기술 전략 수립나노기술을 규제하는 기관내의 부서별로도 나노기술에 대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됨. 따라서 부처간 나노기술 규제·감독 기능을 조정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해당 부처내에서의 부서간 나노기술 기능에 대한조정도 필요하게 됨.
EPA나 FDA의 경우 기관의 나노기술 계획을 수립하는 절차에 있으나 연구와 규제·감독 기능사이의 충분한 연계를 고려하지는 못하고 있음.
3. 주정부간의 조정강화미국내 많은 주정부들은 자체적으로 대규모의 나노기술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 몇몇 주에서는 나노기술의 규제·감독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준비과정을 거치고 있기도 함.
따라서 연방정부와 지역 주정부간의 나노기술 규제·감독기능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의 강화가 필요함.
연방정부는 지역 주정부의 나노기술 규제·감독기능을효과적으로 평가하고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기능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임.
INREG나 NNI에서도 이러한 주정부의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상호 교류하는 노력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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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 규제·감독이라는 새로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해당 연방기관들에게 인적, 물적 자원의 지원이 필요함. 현재 연방기관들은 인력과 예산 부족이라는 걸림돌로 해당임무의 효율적 추진을 가로 막고 있음. 따라서 새로운 기능의 부여에 앞서 해당기관에의자원 할당 측면에서 접근해 볼 필요가 있음.

● 2007회계년도의 EPA, FDA, OHSA, CPSC의 4개기관의 예산을 보면 EPA가 77억달러로 가장 많고FDA가 18억달러, OSHA가 4억 8,700만달러, CPSC가 6,300만 달러의 순임. 단일 수치로 보았을경우 매우 큰 금액이나, 이 금액을 1982년의 물가지수로 환산하여 연도별 예산 추이를 살펴보면 FDA를 제외한 나머지 3개 기관은 예산이 줄어들었음. 그러나 이들 기관의 임무는 더 증가되어 예산의 부족현상이 더 크게와 닿고 있음.

● 이들 기관들의 예산중 나노기술예산의 경우 그 비중이 매우 낮거나 심지어는 거의 없는 경우도 있음. 따라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함.

♣ 서주환 선임연구원 (nano@kist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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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주목하는 나노기술분야 - 10대 전략중점과학기술 분석
 
 일본이 중점을 두고 있는 나노기술 분야를 정리하였다. 제3기 과학기술기본계획이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추진된 나노기술재료분야「전략중점과학기술」의 부처별, 세부분야별 연구사업 및 예산 현황을 살펴보고, 주요 연구성과 등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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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과학기술기본계획은 1995년 제정된‘과학기술기본법’에 기초하여 장기적이고 체계적이며 일관된과학기술정책을 실행하기 위하여 96년 과학기술기본계획을 수립함. 2006년 4월부터는 제3기 과학기술기본계획이 추진 중이며 종합과학기술회의는 기본계획의수립과 추진을 총괄함.
- 제1기('96~'00년), 제2기('01년~'05년), 제3기('06~'10년), 투자총액: 1기(17조엔), 제2기 (24조엔),제3기(25조엔 예정)

● 3기 과학기술기본계획은 (1) 사회와 국민에게 지지받으며 성과를 환원하는 과학기술, (2) 인재육성과 경쟁적 환경의 중시(사물에서 사람으로, 기관에서 개인중시)라는 2개의 기본자세로부터 6개의 대목표와 12개의정책목표 설정.

● 3기 과학기술기본계획은 과학기술의 전략적 중점화를 추구하며, 기초연구와 정책과제 대응형 연구개발을우선적으로 추진- 종합과학기술회의는 생명과학, 정보통신, 환경, 나노 기술·재료의 4개 분야를 우선적으로 투자를 분배하는“중점추진 4분야”로 설정하고, 에너지, 제조기술, 사회기반, 프론티어를“추진4분야”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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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점추진 4분야 및 추진 4분야에서 투자분야를 명확히 하기 위해 273개 중요연구개발과제와 5년간 집중투자해야하는 62개의 전략중점과학기술 선정.
- 나노기술재료분야는 나노전자영역, 재료영역, 나노바이오·생체재료영역, 나노기술재료 분야 추진기반영역, 나노사이언스·물질과학영역 등 5개 분야에서 29개 중요연구개발과제와 10개의 전략중점과학기술선정.
- 전략중점과학기술의 기준은 (1) 사회와 국민의 요구 대응, (2) 국제과학기술경쟁력, (3) 국가기간기술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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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산업의 요청이 강하고, TrueNano 및 혁신적재료가 아니면 해결이 곤란한 과제.
- ① 클린에너지 비용절감재료 (클린 에너지의 비약적인 비용 삭감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 재료기술) :석유 자원을 대신하는 청정 에너지사용을 가능하게하는 연료전지, 태양 전지, 차세대조명, 리튬 2차 전지 등의 기술개발 분야.
- ② 희소자원대체재료 (자원문제해결의 결정타가되는 희소자원·부족 자원대체 재료혁신 기술) : 희소자원·부족자원 해결책 제시.
- ③ 나노기술재료(국민의 건강과 생활의 안전·안심을 유지하는 혁신적 나노기술·재료기술) : 대규모지진 등의 자연 재해, 공장화재, 열차사고 등의 재해방지기술 및 건축물 안전을 향상시키는 고강도 강철등의 혁신적 구조재료기술, 식품소재의 나노입자가공 기술 및 평가기술.
- ④ 혁신적부재(이노베이션을 만들어 내는 중핵이되는 혁신적 재료·공정기술) : 나노기술로 얻는 성과를 실용 재료화 하는 기술, 나노 스케일 구조의 계면 및 표면의 특성·기능
*제어, 스케일업(scale up)을 위한 프로세스 기술
● 나노영역 특유의 현상·특성을 활용하여 불연속적인 진보 및 큰 산업응용을 통해 국제경쟁에서 우위를확보하는 과제.
- ⑤ 나노전자공학 (디바이스 성능의 한계를 돌파하는 첨단적 전자공학) : 디바이스의 전력소비량·집적도, 속도 및 기능 등의 성능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로기존기술의 연장으로는 해결이 곤란한 과제.
- ⑥ 나노바이오(초조기진단과 저침습 치료의 실현과 일체화를 목표로 하는 첨단 나노바이오·의료기술) : 암, 당뇨병 등 중요질환을 아주 초기에 진단 및저침습으로 치료하는 의료기술
● TrueNano 및 혁신적 재료에 의한 이노베이션 창출을 가속화하여 국제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추진기반.
- ⑦ 나노기술사회수용(나노기술의 사회수용을 위한연구 개발) : 나노 물질이 인체나 환경에 주는 영향,나노기술 표준화, 평가방법 확립

- ⑧ 나노기술실용화(이노베이션 창출 거점에 있어서의 나노기술 실용화의 선도 혁신 연구 개발) : 나노기술의 연구성과를 실용화하기 위하여 연구성과 시작 거점이나 공동 연구 센터등의 거점 정비
- ⑨ 나노계측가공(나노영역 최첨단 계측·가공 기술) : 형상이나 구조의 관측뿐만 아니라, 나노미터스케일의 분해능을 갖는 분석·물성측량  기술의 개발, 가공 기술의 개발
- ⑩ X선 자유전자(X선 자유전자 레이저의 개발·공용) : 방사광과 레이저의 특징을 모두 갖는 특성을 이용하여, 기존의 방법으로 실현 불가능한 분석을 가능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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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재료분야의 예산에서 중점과학기술이 차지하는 비율은 22%(2006년), 40%(2007년), 37%(2008년) 수준임. 2008년도 나노기술분야의 중점과학기술의예산은 320억엔임.

● 중점전략과학기술 중 X선 자유전자분야는 2007년이후 매년 100억엔 이상이 투자되고 있는 최대연구개발 투자분야임. 2008년도 예산기준으로 X선 자유전자분야는 110억엔(35%)이며, 다음으로 나노계측가공분야 65억엔(20%), 나노바이오 43억엔(14%) 수준이었음.

● 부처별 예산분포현황은 문부과학성이 63.4%(203억엔), 경제산업성이 29.7%(95억엔), 후생노동성이 6.0%(19억엔), 농수산성 5%(1.5억엔), 국토교통성 0.3%(1억엔), 총무성 0.05%(0.15억엔) 등임. 문부과학성과 경제산업성이 일본 나노기술의 연구개발을 선두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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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나노기술연구개발 추진전략은“인재육성과거점형성”,“ 산학관 및 부성의 연계”“안전·안심할 수있는 책임 있는 연구 개발”, “국제협조와 지적재산 전략 대응”,“ 대국민 연구성과 설명”등을 중시하고 있음.

● 인재육성과 거점형성- 일본 종합과학기술회의는 일본이 나노기술 연구시설 구축에서 미국, 유럽 등에 비해 정체되어 있다고진단하며, 나노기술 설비 투자에 주목함.
- 문부과학성은“나노기술 종합 지원 프로젝트(2001~2005)”를 통하여 연구장비 공유화를 추진한바 있으며, 이후「첨단연구 시설 공용 이노베이션 창출 사업「나노기술·네트워크」사업(2008년 예산,17.3억엔)을 전개 중임. 이 사업은 대학, 독립법인등으로 이루어지는 13개의 지역거점을 형성하고, 보유하고 있는 첨단 시설·장비를 공동 이용하는 것임. 2007년 대학 및 기업의 이용 실적은 1,200여건에 달함.
- “나노기술·재료를 중심으로 한 융합 신흥분야연구 개발”사업을 통해서는“나노 바이오 인터그레이션 거점”(2008년 예산 20억엔) 사업을 추진 중임. 의학과 공학의 연계를 중심으로 타 분야 융합의 촉진,나노 바이오 연구 거점의 형성 및 인재육성을 추진하고 있음.
- 일본 정부는 이러한 연구거점을 통하여 학제간 연구역량을 갖춘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문제에 주목하고, 연구시설의 거점을 통한 연구인력 양성을 전개해나가고 있음.

● 산학관 및 부성의 연계- 일본에는 미국 NNI의 연방부처별 조정체계와 같은 별도의 조정기구는 없지만, 일본 나노기술연구개발의 핵심부처인 문부과학성과 경제산업성 등의 협력을 통하여 부처간 나노기술연구개발협력활동을 전개하고 있음.
- 문부과학성과 경제산업성이“합동 전략회의”(2007.11)를 설치하고, 각 부처의 나노기술 연구개발활동상황에 대한 정보 교환활동을 전개함. "원소전략검토회"(문부과학성), “희소금속 대체재료 개발 프로젝트 기획 위원회”(경제산업성)에서의 의견을 교환하고 2007년부터 문부과학성이“원소전략 프로젝트”를 경제산업성이“희소금속대체 재료개발 프로젝트”를 공모 단계부터 기관연계를 통해서 추진함. 문부과학성과 경제산업성은 또한“나노전자공학 합동전략회의”를 설치하고, 일본의 차세대 나노전자공학에 대해 논의함.
- 정부부처간 공동사업인 과학기술연계시책군 사업으로“나노 바이오기술”,“ 수소이용/연료전지”,“ 나노기술의 연구개발 추진과 사회수용에 관한 기반 개발”을 각각 추진하고 있음. 이중 나노기술의 안전성성에 관한“나노기술의 연구개발 추진과 사회수용에 관한 기반 개발”은 일본 관계부처 뿐만 아니라ISO나 OECD 등 국제기관과도 연계활동을 모색하고 있음.

● 안전·안심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연구 개발 추진- 경제산업성 신에너지 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나노 입자의 특성평가 방법의 연구 개발”(2006~2010) 실시- 문부과학성 물질재료연구 기구(NIMS), 2007년도부터 4년 계획으로 표준 나노시험물질을 만들고, 세포와 이들 물질과의 상호작용을 해명하는 연구 실시.
또한, 2007년부터 연계시책군“나노기술의 연구 개발 추진과 사회수용에 관한 기반개발”을 추진- 후생 노동성, 나노재료의 인간 건강영향의 평가 수법의 개발을 위한“유해성 평가 및 체내 동태평가에관한 기반연구”실시 및 2007년 나노재료 안전대책에 관한 검토회 설치.

● 국제협력활동 및 지식재산권 전략- ISO, OECD 등을 통한 국제협력 활동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2005년 이후 매년 InternationalNanotechnology Conference for Communicationsand Cooperation 참여(2008.4 도쿄 개최). 일본 정부는 국제협력활동을 지원하며 특히 젊은 연구자의국제교류활동에 주목하고 있음.
- 종합과학기술회의의 지적재산 전략전문조사회에서 지식재산전략에 대한 검토 전개.

● 국민에게 연구성과 설명- 일본은 나노기술·재료분야의 연구성과를 실용화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각종 전시회, 심포지움, 홍보책자 등을 통하여 나노기술 연구개발 활동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있음.
- 내각부가 담당을 하며, 2007년 나노 책자 1만권,DVD 7,000매 배포, 나노소식지“Nanotech Japan”발행.
- 문부과학성과 경제산업성이 연계하여 원소전략/희소금속 대체재료 개발에 대한 제2회 심포지움(2008.1.23) 개최, 연계시책군“나노 바이오기술”,“수소이용/연료전지”에 성과보고회와 심포지움 개최, 국제 나노기술전시회인“nano tech 2008(2008.2.13~15)”에서 연구성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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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도의 나노기술재료분야의 전략중점과학기술의 각 부처별 목표에 맞게 적절하게 추진되었다고 평가받고 있음.

● 주요 연구성과로는 경제산업성의“나노기술·첨단부재 실용화 연구 개발(나노테크 도전)”의“초고밀도HDD을 위한 나노 수준 제어 고성능 터널자기저항 소자의 개발”- 종래의 5배 이상의 기록 밀도를 달성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헤드의 기본구조와 제조 프로세스 기술 확립. JST/NEDO 연계의 성공 사례
● 문부과학성은 깨끗한 에너지의 비약적인 비용 삭감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 기술재료로서 초록색을 발광하는 사이알론(Sialon) 형광체 개발, 백색 LED용 램프의 시작 성공, X선 자유전자 레이저(laser)는 2010년중으로 장치완성 및 2011년도부터는 공동 이용 시작
● 후생노동성와 경제산업성 (NEDO)이 연계해서 진행시키고 있는 분자 이미징 분야의 연구는 암 촬영 방법개발, 촬영 장치의 검출 감도의 향상 등이 진행됨.

● 한편,“ 극단자외(EUV)광원개발 등의 첨단반도체제조기술의 실용화”,“ 나노계측 기반기술”,“ 초고감도 NMR의 개발”등의 연구과제는 2007년 최종목표를 달성하여종료되었으며, “나노기술의 사회수용을 위한 연구 개발”및“이노베이션 창출 거점에 있어서의 나노기술 실용화의 선도 혁신 연구개발”이 2007년부터 시작됨.

● 2008년 전략중점과학기술의 신규사업으로는 문부과학성의“고신뢰성, 고성능을 겸비한 전고체 리튬이온전지(2008년 예산 2.3억엔)”, “기체분자 센싱을 위한나노분자 재료(2억엔)”,“ 레이저 프로브에 의한 구조부재의 비접촉 재질 열화 평가기능(2.2억엔)”,“ 섬유배향성을 제어하는 혁신적 생체조직 재생재료(2억엔)”,“광·양자 과학연구거점 형성을 위한 기반기술개발(15억엔)”등과 경제산업성의“서스테이너벌 하이퍼 컴퍼짓 기술의 개발”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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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일본은 이러한 일본정부의 나노기술연구개발을 재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함.

● 지난 7월 2일 일본 종합과학기술회의의「분야별 추진종합 프로젝트팀」의「나노기술재료프로젝트팀」은 제3기 과학기술기본계획의 중간지점에서 새롭게 나노기술연구개발현황을 검토하기위한 태스크포스팀 구성을결정함.

● 5개의 태스크포스팀(공통과제, 나노전자공학, 재료,나노바이오, 나노사이언스)을 구성하여 일본 나노기술연구개발과제의 진척상황을 검토하고, 국제비교분석,연구성과의 확산방안, 추진전략 등에 대한 제언을 도출할 전망임. 태스크포스팀은 2008년 12월 중간보고를하며 2009년 3월 최종 결과를 보고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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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종합과학기술회의(2006), 분야별 추진전략 개요
■ 종합과학기술회의(2008), 분야별추진종합 프로젝트팀 나노기술재료 프로젝트팀회의자료(2008.7.2)
■ 문부과학성(2008.5), 과학기술백서(평성 20년판)

♣ 최붕기 선임연구원 (boongkee@kisti.re.kr) ♣ 임유정 연구원 (golyj@kisti.re.kr)
 


미 국가 나노기술자문위원회 2차 진단보고서: NNI에 대한 평가와 제언
 
 
 미국 대통령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는 2005년 5월에 1차 나노기술개발전략 진단보고서를 제출한데 이어 2008년 4월7일 "The National Nanotechnology Initiative: Second Assessment and Recommendations of the National Nanotechnology Advisory Panel"라는 제목의 2차 진단보고서를 발행하였다. 본고는 이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발췌·요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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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의 산업적인 이용·확산은 미국 내에서2003년 "21세기 나노기술연구개발법(Public Law108-153)"의 제정을 가져왔음. 이 법령은 국가나노기술자문위원회(NNAP)로 하여금 정기적으로 나노기술개발전략(NNI)으로 알려진 연방나노기술연구개발(R&D) 프로그램을 검토할 것을 주문하고 있음.
- 이 법의 실행령에는 대통령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가 국가나노기술자문위원회(NNAP)의 역할을 하도록 하고 있음.
- 이 보고서는 2005년 첫 번째 나노기술개발전략(NNI)평가를 업데이트한 두 번째 국가나노기술자문위원회(NNAP)의 보고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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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나노기술연구개발이 시작된 이후 나노기술분야에 대한 전체 연구개발비는 NNI가 요구한 2009년도 예산 15억 달러를 포함하여 거의 100억 달러에 이르고 있음.
- 2009년도 연구개발비는 15억5천3백만 달러로2001년도의 5억6천4백만 달러에 비해 3배 이상의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2005년도의 연구개발비9억8천2백만 달러에 비하면 50% 이상 증가함. 그러나 최근에는 연구개발비의 상승률이 초기보다 다소둔화되고 있음.

● 기업이나 벤처자금과 같은 민간부문 연구개발 투자비는 해마다 증가해 2005년 이후 민간부문으로부터 유입된 자금은 50억 달러에서 2007년 70억 달러로 증가했고, 미국, 유럽, 아시아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볼때,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합친 2007년도 연구개발투자비는 13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전 세계적으로 볼 때 2006년 이후 민간부문의 투자액이 공공부문의 투자액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됨.
- NNI에 참여하고 있는 25개 기관은 활동, 수지균형, 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산업체, 주 정부를포함한 이해 관계당사자들의 협력을 유도하기 위한노력을 하고 있음.

● <표 1>은 2009년 부처별 투자계획으로, 각 분야에대한 연구개발이 13개 관련기관에서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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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보고서는 1)나노기술연구개발을 어떻게 할 것인가? 2)예산은 적절하게 집행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제대로 관리되고 있는가? 3)사회적 관심과 잠재적 위험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가? 4)어떻게 하면 나노기술을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까? 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음.
- 보고서는 지금까지의 노력이 긍정적이라는 결론을내렸으며, 동시에 기술이전, 환경·건강· 안전(Environmental, Health, Safety, EHS)과 관련된연구와 조정, 교육과 인력배양, 사회적인 제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함.

● 본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나노재료로부터 야기될 수있는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잠정적 위험가능성에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하였음.

● 평가를 위해서 NNAP는 여러 정보원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했고, 수차례에 걸쳐 전문가그룹 회의를 개최하였 으 며 , 나 노 기 술 자 문 그 룹 (nanotechnologyTechnical Advisory Grouping, nTAG)과 대통령의자문기관인 생명윤리위원회로부터 자문을 받았음. 또한 NNI 소속기관과 국가나노기술조정사무국(NNCO)으로부터 중요한 정보를 제공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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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NAP는 R&D 비용, 연구결과실적, 연구논문 인용건수, 특허와 같은 지표를 근거로 미국이 나노기술에서선두주자로서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판단함.
- 지역별로 보면, 유럽연합은 미국보다 더 많은 연구논문을 발표했고, 중국의 실적은 매년 증가하고있음.
- 실제로 NNI 자금으로 수행된 연구결과가 상업적인 응용으로 이어진 사례는 많음. 그러나 전체적으로볼 때 나노기술의 기술이전과 상업적인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만들기란 쉬운 것이 아님. 왜냐하면 상품을 놓고 그것이 나노기술에 바탕을 둔 제품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임.

● 27개국으로 구성된 유럽연합은 발표논문 건수에 있어서 미국을 앞지르고 있고, 2004년 이후 중국과 대만의 연구논문 발표 건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임.
그러나 발표논문수의 증가와 인용문헌 논문수의 증가와는 상관관계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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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NAP는 인프라 구축과 연구 장비를 위해 NNI에더 많은 투자를 권고함.
- 나노기술을 연구하려면 첨단 연구 장비와 시설이요구됨. 81개의 센터와 이용자에게 필요한, 그리고기술개발에 핵심적 NNI 자산인, 시설, 장비, 고급 기술인력이 전국에 걸쳐 산재해 있어 연구자들이 필요로 할 때 접근이 용이함.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많은 기관들이 투자한 연구를 위한 자산은 학계나산업계 그리고 정부기관의 다양한 연구를 지원하고있음. 뿐만 아니라 NNI 자산은 대학이나 주정부, 그리고 민간분야의 지원에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음.
따라서 NNAP는 이들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이 요망된다고 요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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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산업분야에서 나노기술의 응용 사례뿐만 아니라나노기술이 체화된 상품의 종류가 점차 증가하고 있음.
- 초기의 많은 응용은 혁명적이라기보다는 점진적이었음. 그러나 오늘날 NNI에 의해서 자금이 지원된연구 결과는 에너지와 의약품 분야처럼 패러다임의변화와 같은 혁신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
- 어떤 기술이든 새로 떠오르는 기술은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예기치 못한 해로운 결과나 다른 사회적인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
NNAP는 현존하는 기술의 규제가 나노기술에 바탕을 둔 제품에도 적용되는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는 제품과 공정의안전성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함.
- NNAP는 2005년도 보고서에서와 마찬가지로 현재 나노 소재에 노출되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사람은 공장에서 나노 소재를 취급하는 근로자라고 믿고 있음. 그러므로 환경, 건강, 안전위험에 대한광범위한 검증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거기에 필요한 연구가 수행되어 실제 위험에 대한 적절한 수준의경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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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NAP는 환경 · 건강· 안전(Environmental, Health,Safety, EHS)과 관한 연구에 대한 리뷰를 함.
- 모든 관련기관들로 구성된 나노기술환경건강영향(NEHI, Nanotechnology Environmental &Health Implications)실무그룹의 최근 보고서는NNI의 업적이 매우 훌륭하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이보고서에는 EHS연구의 우선순위가 매겨져 있고, 연방정부를 망라한 각 기관들의 EHS 활동에 대한 조정

과 관련된 내용이 수록되어 있음.
- NNAP는 별도의 기관이나 사무국이 나노기술에관련된 EHS 연구수행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거나EHS 연구를 위해 고정예산배정을 요구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이는 유익한 응용과 위험에 대한 연구를 저해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피력하고있음.

● EHS 영향과 관련해 NNAP는 윤리적인 측면과 사회적인 측면을 고려하고 있음.
- 생명윤리와 관련해 대통령자문위원회가 언급한 내용을 보면, 당 위원회는 현재 나노기술이 사회적으로이 분야에만 국한된 특별한 윤리적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않고 있다는 결론을 내림. 오히려 개인 사생활과 혜택의 기회균등성 문제에 대한 관심은 일반적인기술진보에서 일어나는 관심과 유사함을 보이고 있음. 이러한 견해는 나노기술의 사회적 측면에 대한연구와 지속적인 대화의 중요성을 위축시키지 않음.

● 전체적으로 볼 때 NNAP는 NNI가 잘 조직된 상태에서 훌륭히 관리되고 있으며, 각 관련기관이 참여하는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모델로서 존속되어야한다고 함.
-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소속된 나노수준 과학, 엔지니어링, 기술(NEST)소위원회는 연방정부기관의나노기술과 관련된 제반 활동을 폭넓게 효율적으로조정하고 있음. NEST 실무그룹의 추가적인 관심은기술과 관련된 기능적인 분야이고, NNCO의 지원은프로그램 성공에 열쇠가 됨. 충분한 토론을 바탕으로2007년에 과제의 우선순위와 목표가 설정된 전략기획안이 작성되었음.
- 이 기획안에는 목표달성 단계별로 수행해야 할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음. 다른 사회적 제반문제에 대한연구로부터 EHS 연구를 분리하자는 업데이트된 계획과 관련해, NNAP는 현재의 프로그램과 투자의 적절성을 추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구성분야(Program Component Areas, PCAs)의정의는 NNI의 추진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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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프라, 관리 및 조정- 각 나노기술분야와 관련기관 간의 벽을 넘어 어려움없이 접근할 수 있는 기구, 장비, 전문가를 비롯한 공동연구시설, 연구센터를 운영하도록 구축된 현행 인프라는 나노기술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므로 계속 존속되어야 함.
- 반면 NNAP는 NNI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들, 특히 규모가 큰 기관인 경우 그들 간의 조정과 상호유기적인 관계가 좀 더 개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음.
- NNI에 관여하고 있는 기관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같은 전 세계적 기구를 결성하고, 포럼(forum)을 개최해 효과적으로 나노기술전반에 걸친 조정노력을계속 지원해야 함. 이러한 노력은 건강과 안전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경제적 장벽의 높이와 충격을 예측하고 조절하는데 도움이 됨. 이러한 제안을 모니터링하고, 이행하는 것은 각 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의 효율적 이용으로 이어짐.

● 표준개발- 나노기술의 표준은 상업으로 이어지는 연구와 개발 그리고 나노기술의 규제를 위한 활동에 필요함.
연방기관은 국가적인 또는 국제적인 표준개발활동에 계속 참여해야 할 것임. NNI는 국제포럼에 유능하고 강력한 미국대표단을 계속 파견해야 할 것이며, 표준개발에 있어서 중복되는 작업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임.
- 이러한 일을 하기에 적합한 NIST(National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와 다른NNI 기관들은 안전한 나노기술을 담보로 하는 제품의 생산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참고재료, 시험방법, 그리고 그 밖의 표준이 되는 척도를 개발해야 함.

● 기술이전 및 상용화
- NNI는 기술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에 지원을 계속해야 함. 강력한 연구 프로젝트 프로그램은 지식, 기술 그리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창출을 보장하는 최고수준의 과학자, 엔지니어, 기업가를 양성할 수 있음. 이러한 프로그램은 더 많은 미국의 학생들로 하여금 나노기술분야의 연구에 매력을 느끼게 해 그 분야의 연구로 유인할 수 있는 잠재력이 되기도 함.
- NNI에 의해서 연구비를 지원받는 연구센터의 구조는 연구기관과 산업계 사이에 기술이전이 용이하도록 조정되어야 할 것임. 또 NNI는 NNI 연구기관의 나노기술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나노기술에 의한혁신과 상용화를 이룰 수 있는 수단을 강구해야 할것임. 이러한 노력은 나노기술에 의한 경제적 효과를국제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조정의 일환이 되어야 함.

● 환경, 건강 및 안전관계- NNAP는 지난번 나노 재료에 대한 EHS 연구의수준과 협조·조정을 검토한 리뷰가 있은 이후 NNI가 장족의 발전을 했다고 판단함. 산업계 그리고 지방정부에 의한 연구프로그램과의 공조를 위해서 계속되어야 할 이러한 노력은 불필요한 중복투자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함. 더욱 EHS 연구는 나노기술이 위험과 이익을 동반한다는 사실의 홍보에도 초점을 맞추어야 함.
- 그 연구는 응용과 위험에 대한 연구가 서로 유리되지 않도록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루어져야 함. 특히지금의 나노기술처럼 개발과 위험에 대한 평가연구가 동시에 수행되는 경우에는 더욱 긴밀한 공조가 이루어져야 함. NNI는 나노재료의 성질과 그 재료가갖고 있는 위험 및 이익 요인 분석에 대한 정보를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데 앞장 서야할 것임.

● 사회 및 윤리적 영향- 나노기술에 대한 사회·윤리적 연구는 기술 R&D와 함께 통합되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함. 그리고이러한 연구에 대한 접근은 미래예측에 대한 범위를넓힐 뿐만 아니라 거시적인 관점에서 볼 때 사회에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기회를 증가시킴.

● 의사소통 및 파급영역- 여론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과장되기 쉽고, 또한 쉽게 흥분할 수 있음. NNI는 일반대중을 포함해나노기술과 이해관계가 얽힌 다양한 사람들이 쉽게접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정보원이 되어야 함.
- NNI는 NNCO, 나 노 기 술 대 중 참 여(Nanotechnology Public Engagement), 의사소통실무그룹(Communication Working Group), 그리고 현존하는 다른 기관들의 의사소통을 위한 노력을이용해 의사소통활동과 파급효과영역의 확대를 도모해야 함. 이러한 노력에 대한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정보는 폭넓게 수용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검증단의 참여와 함께하는 쌍방향 의사소통과정을 거처개발되어야 함.
이 보고서는 국가학술기구(National Academies)의국가연구위원회(NRC)에 의한 평가를 보완하는 성격을가지고 있음. NNAP는 NRC가 건의한 다수의 사항에대해 의견을 같이 하고 있음. 그러나 NNAP는 공식적이며, 독립적인 자문단을 위한 제안에는 의문을 가지고있음. NNAP는 현재의 자문단 체제, 즉 기술전문가들로 구성된 NRC 자문단, PCAST의 고위급 과학기술경영지도자, nTAG에 소속된 나노기술 전문가들이 NNI평가 과정에 분명하고, 유용한 의견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수로 구성되는 단일 자문단 보다는 폭넓은 의견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됨.
참고: 대통령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http://www.ostp.gov/PCAST/pcast.html

♣ 정혜순 책임연구원(hjeong@kisti.re.kr)


핀란드의 나노기술 개발 동향
 

 

 지난 10년여 동안 나노기술은 전 지구적인 메가트렌드가 되어 왔으며, 정부와 기업들은 200억 유로 이상을 나노기술개발에 투자해온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러한 막대한 투자는 장차 나노기술이 전혀 새로운 종류의 기술 개발 가능성을 제공하며, 사회와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북유럽의 강소국 핀란드는 나노기술을 국가 전략분야의 하나로 선정하고 이 분야의 연구개발 활동을 국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핀란드의 혁신시스템은 과학계와 산업계의 협력활동을 촉진하며, 과학기술적 연구결과들을 활용하고 신산업을 창출하는데 효과적으로 기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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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는 GNP의 약 3.5%를 연구개발에 지출하고있으며(EU의 목표치 3% 초과), 수년 내 4% 까지 증대시킬 계획임.
- 핀란드의 공공 연구개발의 중점 영역은 에너지, 환경, 보건·웰빙, 정보통신, 삼림, 금속제품 및 기계공학이며 나노기술은 모든 중점 영역에 응용되고 있음.
- 핀란드의 혁신 환경은 기업들에게 과학기술적 연구결과들의 효과적 활용을 촉진하고 있음.

 

● 주요 연구 정책에 대한 결정은 수상이 주재하는 핀란드 과학기술정책위원회(Science and TechnologyPolicy Council of Finland)에서 이루어지며, 과학기술정책 집행의 주요 조직으로 핀란드 기술혁신지원청(Tekes, Finnish Funding Agency for Technologyand Innovation)과 핀란드 학술원(Academy ofFinland)이 있음. 나노기술개발을 포함한 모든 공공연구자금의 약 80%가 이 두 기관을 통해 공급되고 있음.
- 핀란드 기술혁신지원청(Tekes)은 통상산업부(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산하 기관으로대학, 연구소의 응용연구와 기업의 R&D 활동에 중점을 두고, 국가적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원하며, 핀란드 산업의 경쟁력을 촉진하고, 새로운 사업기회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핀란드 학술원은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산하 기관으로 대학 및 연구소의 과학적 기초연구와연구거점 및 교육을 지원하며, 경쟁에 의해 연구자금을 지원함. 학술원에 의해 선정된 국가우수센터(National Centers of Excellence)는 5년간 특별 자금지원을 받으며, 학술원은 2007년에 모든 과학분야에서 39개의 우수센터를 지원함.
- 이들 자금지원기관 외에도 연구개발과 관련하여핀란드는 교육부 산하에 20개의 국립대학과 30개의기술대학(polytechnics) 네트워크와, 통상산업부 산하에 응용연구를 담당하는 20여개의 핀란드 국립기술연구센터(Technical Research Center ofFinland, VTT)가 있음.

● 전문기술센터 프로그램(Centre of ExpertiseProgramme, www.oske.net)- 전문기술센터 프로그램은 지역의 자원과 활동을국가적 중요 핵심개발 영역에 집중하는 2007-2013년간의 한시적 특별 정부 프로그램으로, 당초 이 프로그램은 전문 영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쟁력 향상을 위해 1994년에 도입되었으나, 2007년에 미래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그램의 운영 모델이 클러스터 기반의 모델로 재편되었음.
- 이 프로그램의 최우선 목적은 경쟁력 있는 클러스터를 선정해 지역의 전문지식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의 전문화를 촉진하고 클러스터 소속 전문기술센터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며, 현재 본 프로그램에는 나노기술을 포함한 13개의 국가 전문 클러스터(national Clusters of Expertise)와 21개의지역 전문센터(regional Centers of Expertise)가있음.
* 13개 전문 클러스터 : Living Business,Digibusiness, Food Development, EnergyTechnology, HealthBio, Health and Wellbeing,Ubiquitious Computing, Tourism andExperience Management, Maritime,Nanotechnology, Forest Industry Future,Cleantech, Intelligent Machines

● 국제협력 및 공동연구- 핀란드는 국제협력 연구를 증진하고 세계적 톱 레벨의 연구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핀란드 저명 교수프로그램(Finland Distinguished ProfessorProgramme, FiDiPro)을 핀란드 학술원과 Tekes의지원을 받아 2006년 초에 시작함.
- 또 핀란드는 유럽의 모든 대형 연구기관, 예컨대CERN (고 에너지 물리학), ESA (우주연구), EMBL(세포 및 분자생물학), ESO (남반구 천문관측소),ESRF (싱크로트론 방사광) 등의 회원이며, Tekes는미국, 중국, 일본, 유럽에 지소를 설치하고 특히 근년나노기술분야에서 아시아와의 접촉을 확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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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Nano는 핀란드의 나노기술의 기초연구를 강화하고 나노기술의 상업화를 가속화하는 것을 목적으로2005년도에 수립되어 2005-2010년 기간 동안 1억 2천만 유로가 투자될 예정이며, 전자, 삼림 및 화학, 나노바이오기술을 중점 사업영역으로 선정함. 프로그램의 주관기관은 Tekes (FinNano technologyprogramme, www.tekes.fi/finnano)와 핀란드 학술원 (FinNano research programme, www.
aka.fi/finnano)이며, 연구결과의 효과적 활용과 연구계와 산업계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고 있음.
- FinNano 프로그램 내에서 핀란드 학술원은 나노과학의 진흥과 국제적 수준의 연구에 중점을 두는 반면, Tekes는 화학, 물리학, 생명과학에 나노공학을결합하여 나노기술의 상업화와 전반적 응용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 FinNano 프로그램에는 현재 60여개의 연구 프로젝트와 산업기술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대학 및 연구소의 나노기술연구그룹과 다양한 산업분야의 100여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음. 프로그램참여 기업의 대부분은 대학이나 연구소와 협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과제는 국제 연구기관과의높은 수준의 컨소시엄에 의해 추진되고 있음.

● Tekes의 FinNano 기술 프로그램은 응용연구와 기업의 도전적 연구개발 과제에 대해 7,000만 유로를 지원하며, 이중 2,500만 유로는 대학, 연구기관의 연구를지원하고, 2,000만 유로는 기업의 R&D를 지원함. 이프로그램의 중점 영역은 혁신적 나노구조재료, 나노센서 및 나노액츄에이터, 그리고 새로운 나노전자 분야임.
- 본 프로그램은 기업과의 긴밀한 상호작용 하에 실무그룹을 통하여 프로그램의 새로운 중점 영역, 새로운 산업연구 프로젝트 및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시하며, 실무그룹 중 3개는 섹터 중심(전자, 삼림 클러스터, 나노바이오기술)이며, 또 다른 3개는 여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일반 주제(나노기술 공정 및 재료,기기 및 장비, 안전 및 표준화)를 다룸.
- 현재 본 프로그램은 20개의 개별 기업 과제와 15개의 협동연구과제(대학 및 VTT와 연계)를 진행하고있으며, 대학에서 산업계로의 기술이전을 용이하게하고, 나노기술의 상업화를 가속화하고 있음.

● 핀란드 학술원의 FinNano 연구 프로그램은 기초연구의 지원을 위해 1,000만 유로의 자금을 주관하며, 중점분야는 나노 기능성 연구, 단일 나노 물체의 물성연구 및 유도형 자기조립 연구 등임.
-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기초 나노과학연구를 지원하고, 학제간 연구를 용이하게 하고, 나노과학의 연구환경과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협력 네트워킹, 연구결과의 국제적 가시성(visibility)과 활용을촉진하는 것임.
- 그 외 교육부도 핀란드 대학의 나노기술 인프라와교육 개발을 위해 2007-2009년 기간에 2,400만 유로를 할당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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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는 나노기술에 있어 절대 투자액 면에서는 매우 작은 나라이지만, 국민 1인당 투자액 면에서는 결코작은 나라가 아님.
- 2004년 기준 EU 내에서 나노기술의 공공부문의절대 투자액의 규모는 독일(2억9,300만 유로), 프랑스(2억2,400만 유로), 영국(1억3,300만 유로), 이탈리아(6천만 유로) 순이며, 핀란드는 1,450만 유로로스웨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