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대, 혈관 협착 조기 발견 가능한 나노입자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세브란스병원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나노바이오
- 발행일
- 2021-12-27
- 조회
- 1,446
본문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성학준, 유승은 교수, 정세용 강사 연구팀이 CT 검사의 혈류 이상 발견을 돕고 치료 효과까지 가지는 나노 물질을 개발
● 혈관 협착을 확인하기 위해 주로 CT 검사와 혈관 조영술을 실시하지만, 두 검사 모두 협착이 진행되어야 발견이 가능하며, 뇌졸중 등 협착에 의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이 필요
● 이에 연구팀은 혈관 협착 초기에 이상 혈류가 발생하는 점에 착안하여 CT 검사를 활용하여 혈관 협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나노입자를 개발
● 해당 연구로 개발한 진단용 나노입자는 리포좀 표면에 타겟팅 펩타이드를 붙여서 혈관 협착 부위에서 많이 발견되는 단백질 CDK9를 표적으로 함.
● 동물 모델에 테스트를 한 결과, 이상 부위에서는 강한 신호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정상 부위에 비해 113.9%의 세기를 보임.
● 특히, 본 연구 과정에서 나노입자에 의한 혈관 협착 치료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진단용 나노입자를 투여한 경우 혈관 협착율은 약 44%로 증상이 개선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입자는 협착 등 혈관 이상을 파악할 수 있는 진단 시기를 앞당겨 고위험군 질병 진행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검사 물질이 될 것으로 기대
※ 용어설명
- 리포좀: 내부에 친수성의 공간을 가지는 이중의 지질막으로 이루어진 공 모양의 구조체
※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게재(2021.12.08.), “Nanotheranostics of Pre-Stenotic Vessels By Target Touch-On Signaling of Peptide Navig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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