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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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의 하은영 교수 연구팀이 전자빔을 조사해 합성한 나노 단위의 구리입자가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발견

● 구리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항바이러스 제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었으나, 산화하기 쉬운 구리의 특성상 높은 항바이러스 효과를 지속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보유

● 이번에 개발된 전자빔 합성 구리 입자는 현재 상업적으로 사용되는 마이크로 단위의 구리 입자보다 100~1,000배 가량 작은 나노입자 단위로 균질하게 만들어 항바이러스 효과를 극대화함.

● 전자빔 합성 구리 입자는 H1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접촉하자마자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해 30분 이내로 모든 바이러스 유전자를 소멸

● 특히, 빠른 시간 내에 대용량 합성이 가능하고 합성 비용 또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사람이나 동물에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소재로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

※ Nanomaterials 게재(2022.01.14.), “Antiviral Activities of High Energy E-Beam Induced Copper Nanoparticles against H1N1 Influenza 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