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기반 새로운 외상성 뇌손상 치료물질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메디컬투데이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나노바이오
- 발행일
- 2022-02-07
- 조회
- 1,020
- 출처 URL
본문
●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의 전진평 교수와 한양대학교 유효종 교수 공동연구팀이 막대 형태의 산화세륨 나노입자가 외상 후 뇌출혈로 인한 뇌부종과 손상된 인지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구명
● 외상성 뇌손상은 교통사고·낙상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가 손상되는 것을 말하며, 뇌부종 및 신경 손상으로 인한 사지 마비 등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고, 치료제 개발 연구 또한 매우 부족한 현황
● 산화세륨 나노입자는 반영구적인 항산화 효과를 내는 물질이지만, 외상성 뇌손상 치료제로서의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
● 연구팀은 산화세륨 나노입자가 모양에 따라 체내에서 순환하는 시간이 다르고, 작용기전이 작동하기까지 필요한 용량도 각기 다를 것이라는 사실에 주목
● 이에 연구팀은 외상성 뇌손상을 입은 쥐에 구 및 막대 형태의 산화세륨 나노입자를 주입하고 각각의 치료 효과를 세밀하게 분석
● 그 결과, 산화세륨 나노입자는 뇌 손상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손상된 인지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확인
● 특히, 연구팀이 새로 고안한 막대 형태의 산화세륨은 기존에 알려진 구 형태의 나노입자 보다 뇌 보호 및 인지기능 회복에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고, 막대 형태의 산화세륨 나노입자 투입군에서 뇌부종이 가장 크게 감소하였으며, 대조군에 비해 인지기능 회복이 뚜렷함을 확인
● 향후 연구팀은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사망율 감소는 물론 손상된 인지기능 회복을 위한 나노기반의 최적 약물 개발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
※ Scientific Reports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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