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암세포 미토콘드리아에서 단백질로 합성되는 단일분자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헤럴드경제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1-09-16
- 조회
- 1,122
- 출처 URL
본문
● 울산과학기술원(UNIST) 유자형, 곽상규 교수, 영남대학교 진준오 교수 공동 연구팀은 암세포의 미토콘드리아 내부에서 스스로 결합하는 단일 분자(단량체)를 개발
● 연구팀은 암세포는 세포 내부에 활성산소가 많다는 특성에 입각하여 단량체 분자 구조를 디자인했으며, 단량체 분자들이 활성산소가 많은 암세포의 미토콘드리아 내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는 이황화결합으로 연결되게 설계
● 합성된 작은 크기의 단백질 고분자는 미토콘드리아 막을 공격해 산화성 스트레스를 주게 되고, 이때 생긴 활성산소가 이황화결합을 더 촉진해 큰 단백질 고분자를 생성하며, 이러한 거대 고분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미토콘드리아 막을 공격함으로써, 미토콘드리아가 파괴돼 암세포는 사멸하는 기작
● 단량체 물질을 쥐의 피부암 조직에 직접 주입한 결과 종양 크기가 3주안에 절반 이하로 작아진 것을 확인
※ ACS Nano 게재(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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