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당뇨 진단이 가능한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파이낸셜뉴스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1-08-30
- 조회
- 1,233
- 출처 URL
본문
● 광주과학기술원(GIST) 정의헌 교수와 한양대 생명공학과 이동윤 교수 연구팀은 눈물로 당뇨를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와 당 측정 알고리즘을 개발
● 연구팀은 콘택트렌즈 속에 무기물로 된 금속 성분의 세륨 나노입자를 넣었고, 해당 나노입자는 포도당과 만나면 효소 반응이 일어나 노란색으로 변화했으며, 연구에 사용된 나노입자는 인체에 무해하여 안정성이 우수
● 연구팀은 사람의 눈 크기와 비슷한 토끼를 이용해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실험했으며, 당뇨에 걸린 실험용 토끼에 이 렌즈를 씌운 결과 수초만에 노란색으로 변했고, 포도당의 농도가 높을 수록 콘택트렌즈의 노란색이 더 진하게 변하는 것을 확인
● 연구팀은 색변화의 정도를 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는 시스템과 안구의 흔들림에 따른 측정 오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안구 추적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개발된 시스템은 일반 스마트폰에 있는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만으로도 색 변화 분석이 가능
● 연구팀은 추후 임상실험을 통한 안전성 평가를 거친다면, 기존 방식보다 환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간편하게 당뇨 자가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 Nano Letters 게재(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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