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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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김철기 교수 연구팀은 자성(磁性)을 이용해 다중 세포를 제어, 분석하는 자성 트위징 기술을 개발

● 연구팀은 자기장 제어로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수천 개의 세포와 초상자성(superparamagnetic) 입자를 제어하는 데 성공

● 초상자성 입자란 세포를 움직이는 운반자 역할을 하는 미세한 자성체인데, 세포 주변의 공간에 이를 채워 넣어 특정 세포를 정밀하게 제어 가능

● 해당 연구 과정은 미세 자성 패턴으로 각 세포를 패턴에 따라 움직여 크기별로 분류한 뒤에 원하는 위치에 개별적으로 다중의 세포를 포집할 수 있었고, 이는 패턴이 자체적으로 대상을 판단하기 때문에 외부 설비가 필요 없는 장점 보유

● 해당 연구를 통해 의도적으로 대칭을 무너트린 자성 패턴으로 수백 개의 위치에서 동시에 응집된 자성체를 동일한 간격으로 분리해내는 데 성공

● 연구팀은 세포에 가장 영향을 적게 주는 자기장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단일 세포 규모의 연구와 각종 조기 진단, 맞춤의학 등의 활용을 기대

※ Advanced Science 게재(2021.06.26.)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자성기반라이프케어연구센터),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