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입자 표면 리간드 분자의 3차원 분포 최초 규명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한국강사신문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1-08-09
- 조회
- 1,474
본문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최벽파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화학신소재공학과 이상헌 교수 공동연구팀은 원자 단층 촬영 기술을 활용해 나노입자 표면에 존재하는 리간드 분자의 3차원 분포를 최초로 규명
● 리간드는 금속 나노입자 합성 시 발생하는 유기 분자로서 입자 간 응집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입자의 형태와 각종 특성까지 조절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나노입자의 설계에 있어 중요성이 더 커진 상황
● 연구팀은 원자 단층 촬영 현미경을 활용해 서로 다른 할라이드 리간드를 통해 합성된 두 종류의 팔라듐 나노입자 표면에 존재하는 세트리모늄 리간드의 3차원 분포를 원자단위에서 관찰하는 데 성공
● 연구팀은 리간드의 3차원 분포에 대한 단층 촬영 데이터로부터 각각의 나노입자 표면에 존재하는 세트리모늄 리간드의 밀도를 계산
● 해당 연구로 세트리모늄 리간드와 할라이드 리간드 사이에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상호작용이 존재하며, 이러한 상호작용이 나노입자의 최종 형태와 산화 저항 특성을 결정했음을 규명
● 해당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나노입자 합성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우수한 특성을 가진 나노입자를 설계하는데 응용될 것으로 기대
※ Nature Communications 게재(2021.07.14.), “Three-dimensional atomic mapping of ligands on palladium nanoparticles by atom probe tomograph”
※ 한국연구재단(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인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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