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노스웨스턴대 공동 연구팀, 스피노달 강화법으로 강도 · 연실율 모두 높인 합금 설계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포항공과대학교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나노소재 > Emerging 나노소재
- 발행일
- 2024-07-29
- 조회
- 137
본문
● 김형섭ㆍ허윤욱 교수(포항공대) 및 Farahanz Haftlang 박사(Northwestern University) 공동 연구팀은 강도-연신율 상충관계를 극복하고, 고강도ㆍ고연신 합금을 설계하는 데 성공
● 연구팀은 철 기반의 중엔트로피 합금에 구리(Cu)와 알루미늄(AI)을 도입하여 나노 규모의 주기적인 ‘스피노달 분해*’를 유도
* 스피노달 분해(Spinodal Decomposition) : 고용체가 두 상으로 자발적으로 분리되는 현상으로, 이 과정에서 원자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된 나노 규모의 구조를 형성
● 이어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학적 변화가 구조적 변형에 대한 저항을 높이는 스피노달 경화 현상을 일으키고, 그로 인해 형성된 미세구조가 재료의 강도를 높이고 연신율이 유지되도록 돕는 것을 확인
● 본 연구의 고강도ㆍ고연신 합금 기술은 항공우주와 자동차, 에너지, 전자 산업 등 분야에서 제품 경량화와 내구성 향상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Nature Communications (2024.07.09.), Periodic spinodal decomposition in double–strengthened medium–entropy alloy
※ 한국연구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지원
- 이전글고려대, 수명이 긴 차세대 ‘고용량’ 리튬-황 배터리 개발 24.08.07
- 다음글인하대, 2차원 반도체 기반 ‘헤테로구조 엔지니어링 공법’ 제안 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