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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Nanotechnology Policy Center

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30초 만에 완충되는 차세대 이차전지 양극소재 개발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테크월드
저자
 
종류
R&D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21-07-28
조회
1,251

본문

● 한양대학교 유기나노공학과 안희준 교수, 나노과학기술연구소 이세훈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형석 박사, 정경운 박사 공동 연구진은 수계아연 이온전지를 30초 이내에 충전할 수 있는 양극 소재를 개발

 수계아연 이온전지는 폭발·화재 위험이 없고 저장용량이 크며 충전속도와 수명·안전성이 높으나, 수계아연 이온전지의 양극소재로 사용되는 바나듐 산화물이 낮은 전기전도도와 수명·안정성 저하, 합성 공정이 복잡하다는 단점을 보유

 연구진은 초음파 화학기술로 바나듐 산화물의 폴리옥소메탈레이트 반응을 유도하여, 전기전도도를 향상시킨 바나듐 산염 나노섬유를 개발했으며, 전도성 고분자의 단량체를 삽입하고 무기물 결정격자 내부에서 층간 내 중합반응을 통해 복합화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전도성 고분자 삽입에 의해 넓어진 바나듐 산염 나노섬유의 결정격자 간 거리는 충·방전 과정에서 전해질 이온의 빠른 탈·삽입을 용이하게 해 수계아연 이온 전지를 30초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

 연구진이 개발한 수계아연 이온전지는 전기화학적 성능뿐 아니라 소재의 유연성과 전지의 안전성이 높아 향후 유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웨어러블 전자기기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게재(2021.06.24.), "Controlling Vanadate Nanofiber Interlayer via Intercalation with Conducting Polymers: Cathode Material Design for Rechargeable Aqueous Zinc Ion Batte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