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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타이플루 내성 바이러스’ 빠르게 잡아낸다...나노구조체 기반 고감도 나노센서 개발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헤럴드경제
저자
 
종류
R&D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21-06-17
조회
1,288

본문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센터 정주연 박사 연구진이 타미플루 내성 바이러스 표면에 높은 선택도로 결합하는 항체를 선별하고, 이를 나노 구조체 기반 바이오 센싱 기술 중 하나인 SERS에 적용한 면역 분석법을 개발

 타미플루 내성 바이러스는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단백질의 아미노산 하나가 변이된 돌연변이로 기존 진단법이 돌연변이 된 하나의 아미노산의 유전자를 검출하는 기술에 집중하여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비하여 연구진은 변이 바이러스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를 선별하여 SERS 기반 면역검출법에 적용함으로써 진단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

 이 분석법은 다른 면역 분석법과 달리 1만배 이상의 저농도 타미플루 내성 바이러스도 직접 검출할 수 있고 현장에서 즉각 사용이 가능

 이번 연구성과는 기존 유전자 검사에 의존한 항바이러스제 내성 바이러스 진단법에 비해 약물 내성 신종플루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신속하고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로 다양한 현장에 활용 가능

 선별된 항체와 기존 연구에서 발굴된 화합물을 새로운 바이오수용체로 조립하고 다양한 면역분석법에 적용해 초고감도 검출법 개발을 위한 후속연구를 진행

 

Biosensors & Bioelectronics 게재(2021.05.11, on-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