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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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대학교 물리학과 김성환 교수 연구진이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생체친화적 소재인 실크 단백질 나노섬유를 활용하여 터치로 전기를 생산하는 전자피부 구현

● 피부에 부착할 수 있는 마찰전기 수확 소자의 경우 피부의 굴곡에 상관없이 소자가 피부에 부착되어야 하고 구성 성분도 인체에 무해한 것이어야 한다는 기술적 난제가 존재하였으며 연구진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물리적․화학적 물성이 우수한 천연 실크 단백질에 주목

● 연구진은 전기방사법으로 인간 머리카락 두께의 50분의 1 두께를 갖는 실크 나노섬유 종이를 제작한 후 여기에 탄소 나노섬유 잉크를 활용하여 회로를 그리고 다시 실크 나노● 섬유 종이를 덮어 터치만으로도 전기를 생산하는 전자문신 형성

● 이렇게 만든 전자문신은 두께가 매우 얇아 손의 지문과 같이 촘촘하게 주름진 표면에도 올릴 수 있으며, 샤워를 제외한 여타 일상 생활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전기적 특성을 유지

● 천연 바이오 소재들이 생명체 및 인공 생명체를 위한 전자소자 구현에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다양한 헬스케어 소자와 소프트 로보틱스 분야에 적용 가능

※ Advanced Energy Materials 게재(2021.06.11., on-line)

※ 농촌진흥청 농업정책지원기술개발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연구자지원사업, 교육부 BK21 Four 사업, 경기도 주관 지역협력연구센터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