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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강주헌 교수 연구팀은 칩 속을 흐르는 혈액에 자석을 갖다 대면, 자석에서 먼 쪽으로 혈구가 밀려 나가 혈장과 혈구가 분리되는 기술을 개발함.

연구팀은 상자성 물질 입자가 첨가된 혈액의 혈구와 혈장 성분이 자석에 각기 다르게 반응하는 원리(자화율 차이)를 이용해 혈구가 자석의 반대 방향으로 밀려나게 하였으며, 해당 방식을 통해 혈구 세포 함량이 0%인 순수 혈장을 빠르게 얻는 데 성공함.

해당 기술은 상자성 물질 입자는 혈장을 분리한 후 자성 구조체를 써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적혈구가 터지는 용혈 현상이나 혈구 오염이 없는 순수한 혈장을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함.

※ Small 게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신진연구자 사업, 삼성전자미래기술육성센터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사업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