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위험 없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 소재 바나듐 생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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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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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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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롯데케미칼 연구소, 삼양리소스는 16일 지질연 백악기룸에서 '바나듐 자원 확보와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소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함. 바나듐 레독스 흐름 전지는 물 성분 수계 전해액을 이용한 배터리임. 화재 위험이 없고 장시간 사용이 가능해 리튬이온전지 기반 ESS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구하기 어려운 희토류여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이들 기관은 대용량 ESS에 필요한 바나듐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바나듐 기반 대용량 ESS 소재를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임.
구체적으로 국내 바나듐 자원 확보를 위한 조사·탐사, 바나듐 원료 국내 생산을 위한 선광·제련·활용, 대용량 ESS 연구개발 아이템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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