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물질 이용해 '미세먼지 발원지' 추적한다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한국원자력연구원 보도자료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1-04-21
- 조회
- 1,228
본문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지석 박사 연구팀이 미세먼지에 포함된 극미량의 방사성 물질을 분석해 미세먼지의 발생지를 추적하는 방법을 개발함.
연구팀은 각기 다른 지점에서 발생한 미세먼지 속 방사성 물질을 분석해 미세먼지의 발생지를 추적하는 방법을 개발함. 연구팀은 그간 중성자 방사화 분석법을 활용해 미세먼지에 포함된 핵종 30여 종을 분석해옴. 중성자 방사화 분석법은 시료에 중성자를 쪼여 핵반응을 일으킨 후 방출되는 감마선을 측정해 특정 핵종의 양과 특성을 조사하는 방법임. 연구팀은 발생지에 따라 미세먼지에 포함된 핵종의 양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미세먼지의 발생지를 역추적하는 방법을 고안함.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서울과 대전에 구축한 독자적인 미세먼지 측정소에서 이미 이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측정소에서 포집한 미세먼지 속 핵종을 분석해 발생지를 예측한 후 이론적으로 예측된 발생지와 일치하는지 분석하였으며, 특허 등록을 진행함.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향후 국내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기원을 정확히 밝혀 국민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사선기술개발사업) 지원
- 이전글'그래핀' 활용한 반도체 제조공정 단축 실마리 찾았다 21.04.26
- 다음글GIST, 수료연료전지 촉매 성능평가 기술개발 2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