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밀폐공간 가스 감지 '세이프티 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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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기관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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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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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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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밀폐된 공간의 유해가스 존재 여부를 사람 없이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함.
'스마트 세이프티 볼'이라 이름 붙여진 이 장비는 공 모양으로, 성인이 한 손으로 꽉 쥘 수 있는 테니스공과 비슷한 크기임. 무게는 100g으로 스마트폰보다 가벼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밀폐된 공간에 넣으면 무선으로 최대 100m 떨어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산소, 일산화탄소, 황화수소 농도를 확인할 수 있음.
기존에 사람이 직접 측정장비를 갖고 측정하던 방식과 달리, 위험 수준이 측정되면 사전에 등록된 관리자와 동료 직원에게 메시지와 위치정보를 전달하게 되며, 스마트 세이프티 볼은 우선 2분기(4∼6월) 내 법적 인증을 마무리하고 포스코의 제철소 관련 모든 공장에 보급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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