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팜, 코로나19 주사제 1회 투여로 'IC100' 24시간 지속 성공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매일경제
- 저자
- 종류
- 산업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1-04-19
- 조회
- 1,272
본문
씨앤팜이 코로나19 중증환자용 주사제로 개발한 'Poly-COV01' 1회 투여로 '바이러스 활성을 100% 억제하는 혈중유효농도'(IC100)를 24시간 넘게 지속시키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함. Poly-COV01는 구충제인 '니클로사마이드'를 씨앤팜이 개발한 약물전달체(DDS)와 결합시켜 만든 약물임.
씨앤팜 측은 최근 동물 대상 실험에서 Poly-COV01 약물을 동물에 2mg/kg 투여시 혈관 속에서 IC100 이상 농도가 24시간 넘게 유지됐고, 해당 시간 동안에 전달체내 약물도 지속적으로 방출됨이 확인됐다고 전함. 회사 관계자는 "전달체에 탑재된 약물을 혈액속에서 지속적으로 방출하는 특징까지 갖춰 투여량만 조절하면 코로나19 중증환자도 주사제 1회 투약으로 완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밝힘.
씨앤팜은 니클로사마이드를 기반약물로 중증환자용으로 개발한 Poly-COV01의 임상 준비에 돌입할 계획임.
- 이전글셀리버리, 크론병 치료제 'iCP-NI' 캡슐제형 생산 성공 21.04.26
- 다음글우리 기술로 곧 '수소경제' 실현...화학연, 수소 생산·저장 기술 개발 순조 2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