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글로벌 1등 소부장' 육성에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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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D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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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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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달 5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지정한 데 이어 글로벌 1등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내놓음.
23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식'에서 ①경기 용인(반도체) ②경남 창원(정밀기계) ③전북 전주(탄소소재) ④충남 천안(디스플레이) ⑤충북 청주(이차전지) 등을 5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정하고, 글로벌 첨단 클러스터 도약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공유함.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앵커기업, 협력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해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 ▲기업간 파트너십 강화 ▲연대와 협력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 등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임.
구체적으로 단지별 기업분포·기술·인프라 등에 대한 체계적 밸류체인 분석을 통해 취약 분야를 파악하고, 가치사슬 완결을 위한 보완사항을 집중 지원할 예정임.
또 특화단지 밸류체인 완결에 필수적 기술의 수요·공급기업 공동 연구·개발(R&D)을 추진하는 동시에 240개소 테스트베드센터를 통한 실증·양산평가 등의 사업화도 지원할 계획임.
정부는 특화단지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현장기술 지원도 강화함. 이를 테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GP(Global Partnering) 센터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매칭, 수출바우처 등을 통해 특화단지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임.
아울러 32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융합혁신지원단, 12개 대학 소부장 자문단의 전문인력 파견, 현장 애로기술 지원 등을 통한 특화단지의 혁신역량 제고도 지속 뒷받침할 계획임.
특히, 밸류체인 상 취약분야에 대한 기업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단지별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인센티브 확대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밸류체인 완결형 단지 조성도 지원할 예정임.
특화단지 조성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상시 소통창구로 특화단지 지원단도 구성됨. 이는 ▲산업부 ▲지방자치단체 ▲앵커기업 ▲협력기업 ▲협력기관(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 구성, 수시로 의견을 수렴해 단지별 지원 필요사항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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