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10대 미래 유망 바이오 기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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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기관
- ZD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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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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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으로 바이러스의 일부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기술이 미래에 가장 파급력이 큰 바이오 기술로 선정됨.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3일 AI 기반 단백질 모델링 기술을 포함한 미래 유망 바이오 기술 10가지를 선정했다고 밝힘.
기술 카테고리는 ▲플랫폼바이오 ▲레드바이오 ▲그린바이오 ▲화이트바이오 등 4가지임.
AI 기반 단백질 모델링 기술은 플랫폼바이오에 속함. 이 기술은 분자물리학적 접근방법과 딥러닝 AI를 활용해 생물학 난제 중 하나인 아미노산 서열에서 3차원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고 세포 내 단백질 작용을 예측하는 기술임.
지난해 구글의 AI 프로그램인 알파폴드(AlphaFold)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일부 단백질 구조 예측을 통해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단서를 제공한 바 있음.
해당기술은 단백질 구조 예측을 넘어서 단백질의 생체 내 작용기작 뿐만 아니라 질병과의 연관성, 약물표적 규명 등을 통해 신약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이외에도 플랫폼바이오에는 ▲생물 유래 화학다양성 확보 기술 ▲개인맞춤형 체외 면역시스템 기술이 선정됨.
레드바이오 분야에서는 ▲합성면역 기술 ▲단일세포 교정기술 ▲나노백신/나노항체 기술이 포함됨.
그린바이오 분야에는 ▲세포배양 축산 기술 ▲식물 마이크로바이옴 엔지니어링 기술이, 화이트바이오 분야에는 ▲친환경 고분자 생산 미생물 기술 ▲빅데이터 기반 생태 건강성 평가 기술이 선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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