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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성윤모 "2050 탄소중립 달성, 태양광·풍력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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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뉴시스
저자
 
종류
정책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21-01-27
조회
1,64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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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그 과정에서 주민 수용성 확보와 기술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함.
성 장관은 이날 오후 전남 영광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단지와 풍력 테스트베드 현장을 찾아 이같이 밝힘.

이번에 방문한 영광 태양광 발전단지는 지난해 6월 준공된 국내 최대 규모(100) 태양광 단지로 연간 13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음. 이는 62000가구의 1년 전력 사용량과 맞먹음.
이 단지는 폐염전을 위에 지어진 것으로 유휴부지 활용과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음.
염전 폐업으로 일자리를 상실한 염전 임차인과 마을 주민이 운영할 수 있는 2규모 주민태양광 발전소를 따로 조성했는데, 이를 통해 세대당 연간 약 900만원의 수익이 돌아갈 것으로 추정됨.
영광 풍력 테스트베드는 국내 풍력터빈 제조기업의 대·소형 풍력터빈 인증·실증 지원을 위해 송전 시설, 기상 관측탑 등을 운영 중임.

2011~2014년 진행된 1차 사업에서는 유니슨, 두산중공업 등 국산 터빈의 실증·인증을 제공함. 해당 터빈은 인근 영광 풍력발전소와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 단지 등에 공급됨.
현재는 5급 이상 대형 풍력발전기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기 위해 2단계 확장 사업이 진행 중임. 이 사업은 2022년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됨.

산업부는 영광 실증단지 이외에도 너셀 테스트베드(경남 창원),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전북 군산)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풍력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임.
또한 대형 풍력터빈 개발과 주요 부품 국산화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예산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임.

성 장관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을 확산하겠다""국내 재생에너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R&D 확대와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