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나노' 기술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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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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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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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배터리 안전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LG그룹이 투자한 미국 기업이 배터리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함.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스타트업 '포지나노'는 나노 기술로 자동차 배터리를 최적화해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에 성공함.
포지나노의 이 기술은 원자층 증착을 사용해 전기차 배터리 양극 및 음극 재료를 원자 두께의 보호층으로 코팅함. 이 보호막을 통해 열관리 능력을 향상해 자동차 배터리 화재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임.
또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최대 40%까지 향상할 수 있고, 충전 시간도 줄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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