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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2025년까지 연구소기업 2천개로 확대·일자리 1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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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연합뉴스
저자
 
종류
정책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20-10-28
조회
2,116

본문

정부는 2025년까지 연구소기업 1천 개를 추가로 설립하고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는 등 연구소기업을 국가혁신과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 자산으로 육성할 계획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연구소기업을 '씨앗기업'에서 'K-선도 연구소기업'까지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돕는 '연구소기업 혁신 성장 전략'을 마련해 발표했음.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이 연구성과 사업화를 위해 주주로 참여해 '연구개발특구' 안에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 9월 제도 도입 후 15년 만에 1천호를 돌파했음.

 

연구소기업은 2019년 기준 총매출액 7394억원, 고용 3910명을 기록했으며, 최근 5년간(2015~2019) 총매출 평균 증가율 26.1%, 고용 증가율 34.5%를 보이는 등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음.

 

'연구소기업 혁신 성장 전략'2025년까지 연구소기업 2천개 이상으로 확대 K-선도 연구소기업 신규 100개 육성 일자리 1만개 창출 등을 위한 3대 추진전략과 10개 추진과제를 제시했음.

 

3대 추진 전략은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소기업 창업 활성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지역혁신거점으로서의 연구소기업 혁신생태계 조성 등임.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방안에는 성장단계를 '초기-도약-고도'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씨앗자금(과제당 5천만원), 성장자금(과제당 25천만원), 대형자금(과제당 5억원 내외)을 지원해 기술특화형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계획이 담겼음.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관련 우수 연구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2025년까지 K-선도 연구소기업 100개를 만드는 'K-선도 연구소기업 프로젝트'를 범부처 협업으로 새로 추진함.

 

·대형 연구소기업의 설립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자본금 규모에 따라 10~30%로 돼 있는 출자기관(공공연구기관) 최소설립지분율을 10%로 완화하고, 코스닥 상장 등으로 등록이 해제되는 연구소기업의 졸업제도 도입 등 제도를 정비함.

 

과기부는 "'연구소기업 혁신 성장 전략'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범부처 협업을 통한 종합 지원을 차질없이 추진, 연구소기업이 국가혁신과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