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I 연구자상’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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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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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연구자상을 만듦. 전 세계의 유망한 AI 분야 젊은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서임.
삼성전자는 23일 ‘올해의 삼성 AI 연구자상(Samsung AI Researcher of the Year)’을 마련해 연말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AI 분야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에 집중하면서 이 상을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음.
다음 달 7일까지 35세 이하 연구자들만 지원할 수 있음. 수상자에는 상금 3만달러(3600만원)과 함께 삼성 AI 포럼(사진)에서 강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 심사에는 AI 포럼 공동의장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등이 참여함. 시상식은 11월 2일 열리는 제4회 ‘삼성 AI 포럼 2020’에서 이뤄짐.
AI 포럼은 세계적인 AI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로 첫날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둘째 날은 삼성리서치 주관으로 열려왔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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