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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ICT 수출액 4개월 연속 증가…시스템반도체 역대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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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연합뉴스
저자
 
종류
산업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20-10-15
조회
1,938

본문

9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이 1763천만 달러(잠정)로 전년 동월 대비 11.9% 늘어나는 등 4개월 연속 증가했음.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했음.

 

ICT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한 956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807천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이런 내용의 '9ICT 수출입 통계(잠정)'를 발표했음. 이번 수출 실적은 올해 61496천만 달러를 기록한 뒤 4개월 연속 늘어난 결과임.

 

부문별로는 반도체(11.9%)와 디스플레이(2.7%), 컴퓨터 및 주변기기(62.7%) 등의 수출이 증가했음.

 

특히 반도체 부문에서는 D램과 낸드 수요 증가로 메모리반도체(9.8%) 수출이 늘었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팹리스(반도체 설계업체) 등 수요 증가로 시스템반도체(16.8%) 수출액이 역대 최고인 285천만 달러를 기록했음.

 

다만 휴대전화 부문은 부분품(25.7%) 수요가 줄면서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이 13.2% 감소했음.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817천만 달러, 베트남 311천만 달러, 미국 204천만 달러, 유럽연합 107천만 달러, 일본 34천만 달러 순이었음.

 

중국, 베트남, 미국, 유럽연합 등에 대한 수출은 늘었으나 일본 수출은 전년 대비 9% 감소했음.

 

중소·중견 기업의 ICT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3.6% 늘어난 408천만 달러였음.

 

품목별로는 반도체(11.1%)와 전기장비(11.9%) 등 수출이 늘었고 컴퓨터 및 주변기기(9.8%) 수출은 줄었음.

 

중소기업 ICT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9% 늘어난 166천만 달러로, 접속부품(24.2%)과 인쇄회로기판(PCB·104.3%), 전기장비(17.1%) 부문 수출이 늘었음.

 

9ICT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한 956천만 달러로, 컴퓨터 및 주변기기(20%)와 반도체(15.3%) 부문 수입이 늘었음. 휴대전화(33.8%)와 디스플레이(0.2%) 부문 수입은 줄었음.

 

국가별로는 대만(24.8%), 일본(2.7%)으로부터의 수입이 늘었고 중국(12.4%), 베트남(16.4%), 미국(14.5%), 유럽연합(0.2%)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줄었음.

 

9ICT 무역 수지는 807천만 달러 흑자로, 반도체(51억 달러), 디스플레이(178천만 달러), 휴대전화(44천만 달러) 등 부문에서 흑자를 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