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가치 평가 1분 만에 끝"…KDX, `특허 가치 추정 서비스` 개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매일경제
- 저자
- 종류
- 기타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07-28
- 조회
- 2,031
- 출처 URL
본문
민간 최초의 데이터거래소, KDX한국데이터거래소가 위즈도메인과 함께 ‘특허 담보 대출(IP담보대출)’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특허 가치 추정 서비스>를 시작함.
위즈도메인은 국내외 약 2억 건의 특허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전문기업임.
현재 시중 은행 한 곳에서 연간 약 1천 건의 IP담보대출이 이뤄지고 있음.
지난해 한국의 IP금융 규모가 1조 3천억 원을 돌파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여신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음.
하지만 특허의 가치를 평가하는 시간은 1달 이상 소요될뿐더러, 누가 평가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가 크게 차이나는 어려움이 있었음.
KDX의 이번 <특허 가치 추정 서비스>를 통하면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를 통해 수십 초 내에 특허 가치 평가 보고서를 받아 볼 수 있음.
또한, 사람의 주관이 개입하지 않아 평가의 객관성도 보장된다는 평가임.
해당 서비스는 이미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한 바 있음.
KDX는 “이번 서비스 개시를 통해 국내 IP담보대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국내외 대기업뿐 아니라 은행, 증권사 등 금융권에도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함.
- 이전글年3만건 실험 반도체 테스트베드…나노종기원 `소부장 독립` 앞장 20.08.03
- 다음글거액의 특허료냐, 개발 일정 조정이냐…진퇴양난 위기 놓인 모더나 2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