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 웨어러블 기기로 건강 체크하는 기술 상용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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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기관
-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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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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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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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인공지능(AI)으로 건강 이상 상태를 사전에 감지하는 기술이 상용화될 예정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박세진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개발한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술’을 세원인텔리전스에 기술이전했다고 18일 밝힘.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사용자의 수면이나 운전, 보행 등 일상생활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AI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사전에 감지하는 기술임. 뇌파와 심전도, 심박수, 안구 전도, 족압 등 생체 데이터를 측정해 분석하고 지능형 알고리즘을 통해 건강검진 데이터 및 의학지식 데이터와 비교해 뇌졸중 등 질병을 조기 예측함.
이번에 이전된 기술에는 건강 상태 진단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 방법도 제공함. 수면 관련 체압 및 뒤척임을 분석해 양질의 수면을 위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운전시 생체 신호를 통한 졸음 감지 및 졸음 퇴치 기능, 족압 측정을 통한 이상적인 보행 정보 등도 포함됨.
세원인텔리전스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의료기기 융합을 통해 ‘지능형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분야’ 시장을 개척할 계획임.
박세진 책임연구원은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올해 1월 열린 가전박람회 CES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은 기술”이라며 “많은 사람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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