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殺바이러스’ 원단 개발한 ‘발명가’ 국승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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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기관
- 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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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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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원(65) 새니더바이오(주) 대표가 일반 직물에 비해 1만 배 이상의 바이러스 살균 효과가 있는 특수처리제조법을 개발해 화제임. 일본직물방적협회 품질평가연구원(BOKEN)은 지난 7월 13일 새니더바이오 측에 보낸 시험 성적서에서 “귀사가 시험 의뢰한 직물 필터에서 1000만 개의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가 2시간 내에 99.99% 급격히 줄어드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일반 표준 직물에 비해 1만 배의 바이러스 제거효과, 즉 살(殺)바이러스 효과가 있고 세포 독성시험에서도 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알려왔음.
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신음하는 요즘, 이 필터를 바이러스 방지용 마스크와 방역 필름, 의료인 방호복 제작 등에 활용하면 감염증 예방과 ‘K-방역’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됨. 8월 4일 오후 서울 충정로 인터뷰룸에서 선한 인상의 ‘발명가’ 국 대표와 마주앉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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