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고굴절 투명 플라스틱 필름 개발 성공"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조선비즈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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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9
본문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임성갑 교수와 서울대 차국헌 교수·경희대 임지우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굴절률이 높고 투명한 고분자(플라스틱) 필름을 개발함.
굴절률은 진공 상태에서의 빛의 속도와 특정 매질 내에서의 빛의 속도의 비율임. 진공의 굴절률은 1이며,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흔히 보는 물질은 대부분 1과 2 사이에 있음.
최근 모바일 기기 등에 쓰이는 광학 부품 분야에서 얇은 두께로 많은 빛의 굴절을 유도하는 고 굴절률 투명 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굴절률 1.75를 넘는 재료는 극히 드묾.
연구팀은 열 안정성이 높은 기체 상태의 황을 활용해 1.9 이상의 굴절률을 갖는 고분자 박막 제조기술을 개발했음.
임성갑 교수는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높이기 위한 표면 코팅 재료, 디지털카메라의 마이크로 렌즈 등 광학 부품 소자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본 연구 성과는 ‘Science Advances’ 지에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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