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배터리 없는 스마트폰' 가능성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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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기관
- 파이낸셜뉴스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07-07
- 조회
-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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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 박재영 교수팀이 일상생활 속 인체 활동으로 고출력 전기를 생산해 스마트 전자기기 및 사물인터넷 (IoT) 시스템의 친환경 자립형 전원으로 사용 가능한 기술 개발에 성공함.
박재영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고출력의 하이브리드 나노 발전기 기술은 스마트 워치 및 밴드, 스마트폰,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기기 등 각종 스마트 전자기기에 반영구적 친환경 전원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함.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전자기-마찰전기 하이브리드 나노 발전기는 이중 할바흐 자석배열을 사용하고, 마찰 표면에 나노 와이어 및 미세 구조 표면 개질을 위한 위상반전 기술을 적용해 출력을 크게 향상시켰고, 스마트 워치, 스마트 밴드, 스마트 폰,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등 다양한 스마트 전자기기에 반영구적 전원으로 사용 가능할 정도의 전기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음.
저전력 구동 스마트 전자기기의 급속한 발전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배터리의 충전 및 교체와 같은 문제점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음.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체의 동력과 같은 생체 역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 전력을 공급하는 에너지하베스팅 기술을 통해 미래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평가 받고 있음.
본 연구 성과는 ‘Nano Energy’ 지에 게재되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견연구과제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수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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