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교류·협력의 장, 나노코리아 2020 개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저자
- 종류
- 기타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07-01
- 조회
- 2,411
본문
◇ (심포지엄) 나노기술 관련 6개 분야 연구성과 757편 발표
◇ (전시회) 삼성, LG 등 대기업 포함 280개 기업에서 총 432개 부스전시
◇ (코로나19 방역) 철저한 4단계(건물출입→등록→입장→관람) 방역시스템 구축
□ 나노분야 연구자와 기업인들의 교류·협력의 장, ‘나노코리아2020’이 7월 1일부터 3일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됨.
ㅇ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나노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나노기술연구협의회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주관하며,
ㅇ 최신 나노분야 연구 성과와 다양한 첨단 응용제품을 선보이는 국제행사로서 세계 3대 나노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 ① NanoTech Japan(日), ② NanoKorea(韓), ③ Techconnect world(美)
ㅇ 나노코리아는 3일동안 ‘학술 심포지엄’과 ‘산업 전시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첫날 개회식에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과 산업부 김완기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박광온 국회의원 등 산․학․연․관 인사들이 참석하여 행사의 시작을 함께 하였음.
《주요 행사내용》
□ (강연/전시 등) 네패스 이병구 회장과 싱가폴 난양공대(NTU) 수브라 수레시(Subra Suresh) 총장이 나노기술 및 산업의 현재와 미래 트렌드를 조망하는 기조강연을 하고, 2016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노스웨스턴대학 프레이져 스토더트(Fraser Stoddart) 교수와 포스텍 염한웅 교수가 심포지엄 분야 주제강연*을 진행함.
* 스토더트: 나노(분자)머신 / 염한웅 : 저차원 재료의 솔리톤 및 도메인벽 전자소자
ㅇ (학술 심포지엄) “나노! 인류를 위한 기술혁신의 비약적인 도약(A Quantum Leap Innovator for Human)”으로 주제를 정한 심포지엄에서는 바이오, 에너지, 디스플레이, 나노전자, 나노소재 등 6개 분야에서 21개의 세션을 통해 75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는데,
- 특히 나노기술이 코로나19 예방과 치료분야에 결정적 기여를 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감염성 병원체(코로나19)의 검출 및 진단’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도 운영됨.
ㅇ (산업전시회) 삼성전자의 전고체 전지(안전성 향상한 차세대 배터리), LG전자의 대면적 그래핀 양산기술 등을 포함 280개 기업이 나노융합기술, 마이크로 나노시스템, 첨단세라믹, 스마트센서, 접착·코팅·필름 등 5개 분야최신 나노기술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인쇄전자산업과 친환경산업 테마관이 운영되고 질병 진단 및 모니터링 산업기술 동향 심포지엄 등 다양한 협력프로그램도 진행됨.
□ (시상식) 연구분야에서는 ‘다양한 나노물질 합성법을 제시하고, 고신축성 전극 및 센서’를 개발한 포항공대 정운룡 교수가, 산업분야에서는 ‘자동차 LED램프 히트싱크용 열전도성 플라스틱’을 출품한 ㈜아모그린텍이 각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고, 그 밖에 과기정통부 장관상(6점), 산업부 장관상(5점) 등도 수여*되었다.
* (과기정통부) 조완섭(동아대), 김용태(조지아공대), 강문성(서강대), 김중배(고려대), 안종현(연세대), 손지원(KIST) / (산업부) ㈜셀코스, (주)크린앤사이언스, ㈜디에이티신소재, 정종일(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신권우(전자부품연구원)
□ 한편 나노코리아2020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에 중점을 두어 ①킨텍스 출입시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QR코드 등록, ②비대면등록대 위주 등록관리, ③행사장 출입시 2차 발열체크, 비닐장갑 착용, ④입장인원 관리, 행사장 내 거리두기, 방역요원 배치 등 4단계 방역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며, 예년에 비해 참가자와 전시부스 등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비대면 강연도 적극 활용할 예정임.
ㅇ (심포지엄) 국내외 연사들이 3일동안 행사현장 발표로 진행하던 심포지엄의 경우국내 연사만을 대상으로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진행(전체 해외연사: 동영상 강연)됨. 매년 1,200명 정도가 참석하던 강연은 600명 내외로 축소하여 여유공간을 최대한 확보하여 진행됨.
ㅇ (전시회) 전시부스를 대폭 축소(전년대비 35% 감소)하여 관람객간 접촉을 방지할 계획임. 또한 전시장내 이동동선을 지정하고 관람객간의 일정한 거리(1.5m)를 유지하기 위해 방역요원도 곳곳에 배치됨.
□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등의 변화된 환경에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크고, 다양한 기술․산업과 융합이 가능한 나노기술의 중요성 또한 더욱 커졌다”며,
ㅇ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나노기술과 나노융합산업의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만들어 내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나노코리아2020이 되기를 바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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