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한국, '자연과학 연구성과' 평가 네이처 인덱스서 9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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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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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세계적 권위의 과학지 네이처(Nature)의 '네이처 인덱스 2020년판'에 따르면 한국의 자연과학 연구성과 지표인 '네이처 인덱스 평점'(WFC)은 2019년 기준 1435.23으로 분석됨.
이는 전 세계 기준 9위로, 국가별 순위에서는 전년과 동일함.
미국(20152.48)과 중국(13566.11)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독일과 영국, 일본, 프랑스, 캐나다, 스위스가 우리나라보다 순위가 높았음.
호주 역시 톱10에 올랐음.
'네이처 인덱스 평점'은 주요 자연과학 학술지 82곳에 한 해 동안 게재된 논문 수와 작성 기여도, 학문 분야별 가중치 등을 분석해 연구성과를 수치로 변환한 지표임.
연구기관별 순위에서는 서울대가 66위로 국내 대학·연구소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음.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79위로 서울대와 함께 유일하게 상위 100개 기관에 이름을 올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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