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업] 삼성디스플레이, 스마트폰 OLED '끊김 없는 디스플레이'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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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기관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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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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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는 4일 자사 90·120Hz 주사율의 스마트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이미지의 끌림 정도(Blur Length)와 동영상 응답속도(MPRT) 부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 글로벌 인증업체 SGS로부터 ‘끊김 없는 디스플레이’ 인증<사진>을 획득했다고 밝힘. 동영상과 게임 소비가 증가하는 5G(세대) 이동통신 시대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임.
SGS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90·120Hz OLED는 끌림 정도가 각각 최대 0.9mm와 0.7mm 이하이며 동영상 응답속도는 각각 최대 14ms와 11ms 이하를 기록했음.
SGS는 삼성 OLED와 기존 디스플레이의 동일 주사율 끌림 평가도 진행했음. 주사율이란 디스플레이가 1초에 표시하는 이미지의 개수를 의미함. 120Hz는 1초동안 120개의 프레임이 바뀌는 것을 의미하며 주사율의 수치가 높을수록 구현되는 이미지가 선명하고 자연스러움.
삼성 OLED 90Hz의 끌림은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1.2배 우수함. 삼성OLED 120Hz의 끌림은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1.5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음.
백지호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5G 상용화에 따라 고해상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및 게임 콘텐츠 접속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OLED는 빠른 응답속도를 바탕으로 끌림 없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해 기존 디스플레이와 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