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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R&D] DGIST, 치료부위에 정확하게…'바늘형 마이크로 로봇'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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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뉴스1
저자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20-04-13
조회
1,691

본문

디지스트(DGIST) 로봇공학전공 최홍수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바늘형 마이크로로봇을 개발함.

현재 인체 내 조직치료 중 약물치료는 가장 일반적인 치료방법이지만 약물은 신체의 순환기능에 의해서만 전달되기 때문에 목표하는 부위에만 필요한 양의 약물을 정확히 전달하기가 어려워 부작용이 있는 한계가 있음.

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바늘형 마이크로로봇은 이러한 한계를 개선해 정밀의학기술에 도움이 될 전망임.

바늘형 마이크로로봇은 3차원 레이저 리소그라피 공정을 통한 나노-마이크로 스케일로 제작됨.

또 금속박막 증착기술을 이용해 자성물질(Nickel, Ni)과 생체적합물질(Titanium oxide, TiO2)을 증착함. 더불어 생체적합물질로 사용된 TiO2는 화학적인 방식으로 항암제(Paclitaxel, PTX) 탑재 능력을 향상시킴.

목표지점으로 정확한 이동이 가능하고 제어 시간 또한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건 또 하나의 특징임.

본 연구 성과는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지에 게재되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스트의 지원으로 수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