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업] 대림, 첨단 신소재 사업 투자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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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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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미국 크레이튼(Kraton)사의 카리플렉스(CariflexTM) 사업 인수작업을 최종 완료. 이에 따라 대림은 카리플렉스의 브라질 생산 공장과 네덜란드 R&D센터를 포함한 원천기술까지 확보. 아울러 미국·독일·벨기에·일본·싱가포르 등의 글로벌 판매 조직 및 인력과 영업권도 확보하게 됨.
대림은 첨단 신소재 사업 육성에 적극 나설 방침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확보한 ‘고기능 부타디엔 고무 생산’ 원천기술은 올해 2월 기획재정부에서 선정한 신성장∙원천기술 중 하나로 무엇보다 활용성이 우수함. 특히 대림은 메탈로센 촉매 등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과 카리플렉스의 음이온 촉매 기반의 합성고무 생산 기술을 융합하여 의료기기, 우주항공, 기능성 타이어 등 첨단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사업확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임.
특히 대림은 "의료용 신소재 산업을 주목하고 있다"며, "해외 기술 및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의료용 소재 국산화를 통해서 의료용 신소재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 이를 위해서 대림은 기술개발을 통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국내 생산공장 투자를 검토 중. 국내 생산거점 확보를 통해서 고용창출과 함께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되는 의료용 소재 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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