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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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이성빈 교수 연구팀이 두 겹으로 비스듬하게 겹쳐 있는 뒤틀린 이중층 그래핀의 모아레 무늬에서 새로운 고차-위상학적 양자 상태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이론적으로 규명함. 기존의 전자 구조를 이론적으로 기술하기 위해서는 계산과학을 바탕으로 전산능력을 통해 기술해야 했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근사방법에 의존하지 않고, 그래핀 이중층이 일정한 몇 가지의 정확한 공간 대칭성을 가진다는 점을 이용하여 뒤틀림 각도에 상관없이 이중 층 그래핀이 절연체라면, 이 이중 층 그래핀은 반드시 고차-위상학적 절연체 상태여야 한다는 사실을 이론적으로 규명함.

다양하고 복잡한 2차원 물질의 무아레 구조를 연구하는데도 적용할 수 있어 광범위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 Physical Review Letters 게재

※ 한국연구재단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