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R&D]ETRI, 피부 땀샘처럼 수축·팽창하는 인공박막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매일경제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01-09
- 조회
- 1,582
- 출처 URL
본문
ETRI, 문승언 박사 연구팀은 사람 피부의 땀샘을 모방해 온도가 섭씨 31도보다 낮으면 표면의 구멍이 닫히고 이보다 높으면 열리는 투명한 박막 형태의 방열소자를 개발함.
해당 인공땀샘은 온도에 따라 물의 흡수량이 달라지는 온도 반응성 하이드로겔을 풍차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 온도가 일정 온도보다 낮아지면 물을 머금어 팽창하면서 열리고, 높아지면 물을 배출해 수축하면서 닫히며 온도데 따라 소재의 물 흡수량을 조절해 별도의 전원이 필요없음.
해당 연구를 통해 전자기기 항온 유지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연구팀은 차후 방열소자가 온도 변화로 물리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낼 수 있는 만큼 향후 특정 부위에 약물을 투여하는 시스템이나 인공피부와 같은 웨어러블 소자의 전원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임.
※ Advanced materials 게재
- 이전글[국내/R&D]KAIST, 리튬전지보다 45배 저렴한 ESS 개발 20.01.13
- 다음글[국내/R&D]KERI, 접는 PCB·2차원 다이아몬드…'꿈의 신소재' 그래핀 상용화 기대 20.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