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업]피 한방울로 조기에 바이러스 검출…나노바이오센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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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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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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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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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황교선 교수팀은 나노바이오센서를 개발하여, 혈액 내 극미량 (피코그램 (pg/mL)) 수준으로 존재하는 바이오마커 (질병표지 단백질)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하는 결과를 얻음. 이러한 나노바이오센서 기술은 ‘플랫폼’ 성격의 기술이어서 최소한의 기초 연구만 수행하면 다양한 감염병 조기 스크리닝에 활용될 수 있는 장점을 가짐. 4차 산업혁명이 경제, 사회, 과학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생명 기술이 다가오는 미래에 새로운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예상. 그 중에서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바이오기술은 기존 생명 기술에 활력을 불어 넣고, 기술발전을 가속화할 첨병으로 기대. 현재 개발된 나노바이오센서를 이용하여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을 조기에 피검사로 스크리닝하는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개발된 바이오센서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에 기술이전되어 상용화를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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