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R&D] 옷깃만 스쳐도 전기 잡는 소자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동아사이언스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0-02-13
- 조회
- 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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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조성범 한국세라믹기술원 가상공학센터 선임연구원과 방창현 성균관대 화학공학 및 고분자공학부 교수 공동연구팀은 머리카락을 닮은 나노 구조물을 이용해 마찰전기 에너지를 쉽게 모으는 소자를 디자인. 이를 토대로 만든 소자는 옷깃이 흔들릴 정도의 작은 바람에도 마찰전기를 유도할 정도로 에너지 효율이 향상됐다. 옷감에 소자를 부착하고 측정한 결과 지폐를 팽팽하게 펼 때 드는 힘의 5분의 1인 0.2파스칼(Pa)에서도 소자가 반응하는 것을 확인함. 이 결과는 초소형 IoT 기기와 생체삽입형 소자의 전원공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여 이같은 기기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결과는 ‘Advance Materials’지에 13일 표지논문으로 게재되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지원을 통해 수행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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