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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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김선국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피부에 부착하는 신축성 있는 패치형태의 센서로 최장 7일간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함.

해당 센서는 착용자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피부 표면의 온도나 습도, 착용자의 동작(보행, 넘어짐 등)을 포착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의 고감도 생체신호 모니터링이 가능함. 이는 뱀처럼 구불구불한 형상의 서펜타인 구조를 통해 유연성을 확보하는 한편, 특정 패턴이나 모양으로 자른 뒤 접음으로써 입체 형상을 보이는 키리가미 구조를 통해 z축에 대해서도 신축성을 부여함으로써, 패치가 가진 응력의 최대 200%까지 압력을 가해도 기계적· 전기적으로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됨. 또한 착용성을 고려, 피부에 밀착되어 움직임(압착, 밀고 늘어남)에 제약을 주지 않도록 피부 친화적이면서 방수성을 갖는 다공성 실리콘 점착제로 된 패치에 해당 센서를 구현함. 해당 센서는 피부 온도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신축성 백금센서의 저항변화를 이용하여 20 ~ 50 범위에서 0.2 이내의 오차범위로 온도를 측정할 수 있음.

연구팀은 병원과의 임상연구를 통해 인허가를 위한 후속연구를 진행할 계획임.

※ IEEE Transaction on Industrial Electronics 게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중견연구자지원 사업,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