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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국내/산업]어썸레이, '꿈의 소재' 탄소나노튜브로 소재 강국 일본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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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한국경제
저자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19-12-17
조회
1,915

본문

어썸레이(AweXome Ray)가 탄소나노튜브(CNT)로 엑스레이 부품을 제작하여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를 계기로 국내 철강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됨.

막 나온 뜨거운 철강의 두께를 측정하는 엑스레이의 경우 측정 부품이 뜨거운 열기에 계속 노출되기 때문에 열을 막아줄 특수 소재 보호 장치가 필요함. 어썸레이는 탄소나노튜브에서 섬유를 뽑아내는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어, 가공하기 쉬운 실 형태로 탄소나노튜브를 가공할 수 있으며, 어썸레이가 제작한 초소형 엑스레이 튜브는 내열성과 부피를 줄었다는 장점을 가짐. 장비가 엑스레이를 뿜어내려면 높은 전압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상당한 열이 발생해 냉각기가 필요하며, 튜브 크기가 두꺼워질 수밖에 없으나, 어썸레이는 엑스레이가 발생하기 위해 필요한 구동 전압을 낮춰 부피를 줄이는데 성공함.

어썸레이는 기업 간 거래(B2B) 시장부터 공략하여, 공공기관이나 기업에 필요한 대형 제품을 제작해 회사의 기틀을 갖춰나갈 방침이며, 해당 기술력을 바탕으로 추후 공기청정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방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