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R&D]불순물 이용해 쓸수록 더 강력해지는 인공광합성 촉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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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기관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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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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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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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민병권 박사 연구팀이 이산화탄소로부터 일산화탄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촉매를 개발함.
귀금속 촉매들은 전해질로 사용되는 물속에 존재하는 아주 적은 양의 금속 불순물 흡착으로 인해 촉매 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문제점을 가짐. 기존에는 불순물을 피하고자 고도로 정제된 증류수를 사용해 왔으나 최근 KIST 민병권 본부장 연구팀은 금속 불순물이 다량 함유된 수돗물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하는 촉매를 개발한 바 있으며[글로벌 동향보고서 8월 게재], 이번에는 한발 더 나아가 이런 촉매 안정성에 심각한 원인이 되는 수용액 내 금속 불순물을 오히려 촉매 성능을 높이는 활성점으로 이용하자는 역발상으로부터 실제 반응을 하면 할수록 오히려 성능이 점점 더 향상되는 새로운 촉매를 개발함.
이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저렴하고 안정적인 탄소 소재 촉매는 향후 인공광합성 및 이산화탄소 자원화 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기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됨.
※ ACS Energy Letters 게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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