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R&D]상황에 따라 딱딱해지고 유연해지는 전자기기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Nanowerk news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9-11-06
- 조회
- 1,572
본문
KAIST, 정재웅 교수 연구팀이 딱딱하고 부드러운 형태를 전자기기에서 선택적으로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함.
기존의 딱딱한 전자기기는 신체에 착용하기 불편하고 생체이식 시 조직 파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반면 유연 신축성 전자기기는 쉽게 모양이 변하기 때문에 웨어러블이 아닌 경우에는 사용성이 떨어짐. 이번 연구에서 핵심 소재는 갈륨(Gallium)으로, 금속이지만 녹는점이 낮아 생체 온도(29.8℃)에서 녹는점을 가져 신체에 탈부착할 경우 고체와 액체 간 상태 변화를 일으킴. 연구팀은 갈륨(Gallium)과 중합체(polymer)를 이용한 합성물질을 만들어 온도에 따라 강성률을 바꿀 수 있는 전자 플랫폼을 구현하여 이를 유연 신축성 전자회로와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전자기기를 만드는데 성공함.
연구팀은 일반 전자기기와 유연 기기가 갖는 단점은 없애면서 사용 목적에 따라 각각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자기기를 개발했으며 이를 이용하면 전자기기의 활용 폭을 크게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 Science Advances 게재
- 이전글[국내/R&D]2차원 산화물의 약한 층간 커플링 현상 발견 19.11.18
- 다음글[국내/기타]제6회 나노피아 산업전, 전시·체험·강연 2500여명 몰려…수출협약 260만달러 체결 1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