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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국내/R&D]'항균 나노입자' 빠르게 합성·검증하는 방법 개발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한국경제
저자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19-11-18
조회
1,551

본문

연세대학교 황정호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나노입자 형태의 항균물질을 간단하게 합성하고 효능과 인체 유해성을 3주 내에 빠르게 검증하는 방법을 개발함.
연구팀은 은ㆍ구리 등 항균물질에 전극을 꽂아 수백 nm(나노미터) 크기의 입자로 합성하는 방법을 구현하는 데 성공함. 항균 능력이 좋은 구리에 인체 유해성이 낮다고 알려진 물질인 텔루륨을 결합하면 높은 항균성을 유지하면서도 인체 유해성은 현저하게 낮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항균 나노입자 합성에 응용함. 해당 방법은 전구체 용액을 사용하는 기존 방식보다 간단하고 폐수도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방식이라고 하며, 또 이렇게 생성해낸 나노입자의 기능과 인체 유해성 여부를 3주 내에 검증하는 새로운 평가법도 고안함. 이 평가법으로 검증한 결과, 연구팀이 만들어낸 입자는 높은 항균성과 낮은 유해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됨.

ACS Nano게재

한국연구재단(기초연구사업)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