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정책]'나노융합' R&D 원천기술개발사업 등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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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기관
- 전자신문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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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0
- 출처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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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etnews.com/20191122000200 1590회 연결
본문
내년 이후 나노융합 분야 정부 연구개발(R&D) 및 상용화 지원 사업이 재개됨.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핵심 소재 개발 과정에서 나노기술(NT)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후속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됨.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과 2021년부터 각각 4000억원, 1800억원 규모의 '나노·미래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 '나노융합혁신제품개발사업'을 추진함.
△ 과기정통부는 2031년까지 정부출연금 4004억원이 투입되는 나노·미래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을 내년부터 신규 추진할 예정으로, 나노·미래소재 원천기술 20건 이상 확보를 목표로 내년에만 약 370억원의 신규 예산이 투입될 예정.
△ '미래소재디스커버리' 사업 예산도 올해보다 늘어남으로써 내년에 신규 연구단 3개를 추가 선정 계획.
△ 산업부는 나노융합혁신제품개발사업이 2021년부터 지원을 시작. 180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내년에 22개 과제 기획을 본격 추진할 계획으로, 미래자동차, 디스플레이, 에너지·환경, 스마트홈, 바이오·헬스 등 5대 유망 신산업 분야 수요에 대응해서 기존에 없던 신기능을 구현하거나 성능을 기존 대비 30% 이상 향상시킨 나노융합 혁신제품 22개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
△ 나노제품 성능·안전평가기술 개발 및 기업지원 사업 시작. 나노제품 안전성 평가 기준을 정립하고 시험평가법을 개발해 표준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
△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공동 추진하는 나노융합2020사업 후속 버전인 '나노소재융합2030사업'도 예타 조사를 신청, 기술성평가를 진행.
나노 기술은 R&D에 성공해도 '죽음의 계곡'을 넘고 '다윈의 바다'를 건너야 드디어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다고 비유될 정도로 제품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최근 국내 나노기업 매출이 정체성을 보이고 있는 반면에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6개월 수준으로 좁혀지는 등 후발국의 추격이 빨라지고 있어 나노소재 개발과 상용화에 속도를 내야 하는 시점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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