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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국내/R&D]여기는 북극… 보이지 않는 敵 '나노 플라스틱' 찾아라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조선일보
저자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19-08-05
조회
1,791

본문

극지연구소 강정호 박사 연구팀이 KIST와 함께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북극에서 연구를 진행함. 미세 플라스틱이란 음식 포장지나 생수병 같은 플라스틱 제품들이 바다로 들어와 분해되면서 생기는 5이하의 작은 크기의 플라스틱을 총칭하며, 나노미터(10억분의 1m) 단위의 플라스틱은 우리 몸의 세포막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음.

현재 북극 생태계의 나노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관련된 논문은 없으며, 연구진은 북극의 대기 및 바닷물에서 채집한 시료를 한국에 가져와 나노 플라스틱의 유무를 분석할 예정임. 기존의 미세 플라스틱의 경우 라만 분광법 등 현미경을 통한 개수 확인을 통해 분석이 진행되나, 나노 스케일의 플라스틱의 경우 크기로 확인이 불가능하며, 연구진은 무게를 재는 등 새로운 분석 방법을 고려하고 있음.

이번 연구를 통해 해양 생물 및 환경에 분포된 나노 플라스틱이 얼만큼 분포하고 있는지 확인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