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R&D]면역억제세포 리프로그래밍 약물전달체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한국연구재단 보도자료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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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95
본문
성균관대학교 임용택 교수 연구팀이 화학항암제와 면역제어물질을 탑재한 생체이식형 전달체를 제작하고 생쥐모델에서의 항암효율 향상함.
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면역세포와 암의 성장과 전이를 촉진하는 면역세포가 종양세포 주변에 공존하기 때문에, 면역관문억제제와 같은 면역항암제는 일부 암 또는 환자에서만 효과를 보여, 면역제어물질과 병행하려는 연구가 필요함. 이에 연구진은 히알루론산 등 생체적합성 소재로 지름 5-10㎜ 크기의 디스크 형태(알약 모양)의 전달체를 제작하고, 화학항암제 독소루비신과 면역제어물질(일명 나노면역컨버터)을 담아 종양미세환경에 이식, 면역억제 기능을 유도하는 종양미세환경을 변화시켜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Blockade)의 효과를 상승시키고, 실제 면역관문억제제(anti-PD-1, anti-PD-L1)에 반응하지 않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생쥐모델에 화학항암제와 나노면역컨버터가 들어있는 전달체를 이식한 결과 암세포의 성장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함. 전신독성 문제로 임상사용에 제한이 있었던 저분자 레시퀴모드를 서방형 고분자 나노입자 내에 봉입함으로써, 독성문제를 해결하고 면역억제세포(MDSC)와 종양촉진 대식세포(M2형)를 암세포의 존재를 알리는 항원제시세포와 종양사멸(M1형) 대식세포로 바꾸는 나노면역컨버터를 개발함.
연구진은 향후 환자마다 다른 종양미세환경에 맞는 면역억제인자 분석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약물을 탑재할 수 있는 항암면역 연구를 지속할 계획임.
※ Advanced Materials 게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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