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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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김상재 교수 연구팀이 늘이거나 압축하는 힘에 의해 전기를 만드는 압전성 소재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광반응을 복합하여 다중연산이 가능한 이진논리연산 스위치를 시연함.

연구팀은 광유체에 압전소재를 접목한 방식을 제안하여 서로 다른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결합하면서 나타나는 광전 효과와 소재의 변형에 따른 압전효과, 2가지 효과를 이용하여 다중논리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고, 액체 상태의 화학반응을 이용하는 자가 구동 재구성 로직스위치(하나 이상의 이진 입력에서 논리연산을 수행하는 물리적 장치)로 활용하기 위해 압전소재의 변형에 의한 자가발전 재구성기능을 포함시킴.

유체의 분자간 결합에 빛과 압전소재 변형의 상호작용을 이용하여 다중논리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나노바이오센서 등 생체의료 분야 현장현시검사용 소자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Nature Communications 게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