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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국내/R&D]박테리아 셀룰로오스를 3D 프린팅할 수 있는 기술 개발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한국연구재단 보도자료
저자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19-10-28
조회
1,819

본문

서울대학교 현진호 교수 연구팀이 박테리아 셀룰로오스(박테리아 세포벽) 3차원 방식으로 인쇄하는 기술을 개발함.

기존의 박테리아 셀룰로오스 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배양액을 용기에 넣어 생합성을 하기 때문에 공기와 접하는 배양액 표면에서 매트(matt) 형태의 나노셀룰로오스 구조체만이 제조돼 왔으며셀룰로오스 나노섬유가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기 위해서는 이런 매트 형태의 제한성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필요했음. 박테리아를 함유한 잉크를 고체 매트릭스 내부에 투입해 3차원 방식으로 인쇄하는 고체 매트릭스 기반 3차원 인쇄기술’(Solid-matrix assisted 3D printing, SMAP)을 개발함. 해당 기법은 소수 유동성이 있는 고체 매트릭스 내부에 박테리아를 함유하는 잉크를 프린팅하고 박테리아 셀룰로오스 생합성을 유도해 기존 형태학적 제약이 많았던 박테리아 셀룰로오스의 한계를 극복하였으며, 고체 입자 내부에서 이뤄져 잉크의 전 방향에서 산소가 공급될 수 있음따라서 박테리아 셀룰로오스가 인쇄된 잉크의 전 방향에서 생합성되기 때문에 속이 빈 도관을 제조하는 것이 용이함

해당 연구를 바탕으로 생체 친화적인 재료로 인공혈관 및 신경도관 등의 조직공학 용도로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Nature Communications 게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개인연구사업)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