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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정원일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간에 신경계 유사 대사시냅스가 존재함을 발견함.

연구진은 알코올 섭취 시 간세포에서 알코올이 대사되면서 발생하는 활성산소와 같은 산화적 스트레스를 억제하기 위해 xCT 라는 시스틴/글루타메이트(중추신경계에서 분비되는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이자 ATP 생산을 위한 원료 아미노산) 역수송체가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서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의 역할을 규명하고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표적으로 제시함.

간세포도 신경전달물질을 통해 소통할 수 있으며, 해독과 면역의 장기인 간의 기능을 신경학적 경로로 조절할 수 있다는 실마리를 발견했다고 평가됨.

※ Cell Metabolism 게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 연구재단 지원